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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ERA·다승왕’ 김유신, KIA 포스트 전상현 될까
출처:MK스포츠|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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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투수 전상현(24)은 2018년 9월 상무에서 복귀해 2019년 신인상 3위에 오르며 주축으로 거듭났다. 군 제대 후 1군 선수 도약이라는 성공적 프로세스를 밟은 사례다. 상무 소속 김유신(21)은 그 프로세스를 희망하는 다음 주자다.

좌완 투수 김유신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6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명 당시 187cm, 90Kg의 건장한 신체조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고, 탈삼진 능력이 좋아 큰 점수를 받았다.

데뷔 첫해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자 빠르게 상무행 절차를 밟았다. 2018년 1군에서 10경기 13이닝 평균자책점(ERA) 9.69 성적을 남겼고, 2019년 1월 상무에 입대했다.


부담 없이 자신의 야구를 펼칠 수 있는 상무는 곧바로 기회의 땅이 됐다. 규칙적인 선발 등판 속에서 운영 능력을 키워나가며 일취월장한 성장세를 보였다. 18경기 100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ERA) 2.25의 성적. 100이닝 동안 삼진 100개, 볼넷 30개를 기록했다. 시즌 후에는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승리 부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KIA는 최근 군에서 제대한 투수들이 1군에 연착륙하며 세대교체 효과를 보고 있다. 2018년 상무에서 복귀한 전상현, 경찰청에서 복귀한 박준표(28)가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전상현과 박준표는 각각 남부·북부리그 평균자책점, 다승 1위 투수들이었다. 김유신은 선배들이 받았던 타이틀을 똑같이 얻었다.

김유신이 이들처럼 정착할 경우 KIA에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선발 후보로도 고려할 만하며, 불펜에서는 임기준(29) 하준영(21)과 좌완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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