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선수 변신 ‘통가 근육맨’ 도쿄올림픽 도전 성공할까…태권도도 가능성 열어놔
출처:스포츠경향|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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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근육맨’으로 유명한 올림픽 스타 피타 타우파토푸아(37)가 세 번의 올림픽에서 세 가지 종목에 출전한 최초의 올림피언이 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타우파토푸아는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2020 도쿄올림픽 스프린트 카약 200m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미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태권도(남자 80㎏ 이상급·첫 경기 16강 탈락), 2018 평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남자 15㎞ 프리·114위)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는 타우파토푸아는 이번에 카누로 도쿄올림픽행을 노리고 있다. 올림픽 본선행을 위해서는 대회 우승이 필요했지만, 8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좌절했다. 그나마 지난해 세계선수권보다 8초나 빠른 49.97초의 기록을 낸 점은 희망 요소다. 훈련 도중 당한 갈비뼈 골절,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지 못한 점도 아쉬웠다.

타우파토푸아는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엔 가진 모든 것을 다 갖고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며 “나는 카약이라는 스포츠가 너무 좋다. 몸이 회복되는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타우파토푸아는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통가 전통의상을 입고 선수단 기수로 나선 것이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다부진 근육질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평창올림픽에서도 똑같이 선수단 기수로 나섰고, 폐막식에서도 올림픽 스타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타우파토푸아의 도전이 아직 끝난건 아니다. 카약 선수로 5월말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에서 도쿄올림픽에 다시 도전한다. 그에 앞서 2주 뒤에는 태권도로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대륙 예선전에 출전해 도쿄행 티켓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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