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터 박하나 운명의 5일, 삼성생명 잔류? 5월 이적?
출처:스포츠서울|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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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슈터 박하나(30)가 여전히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제 이달말까지 삼성생명에 잔류할지 결정해야 한다. 운명의 5일이다.

2차 FA 협상 결과 삼성생명 박하나와 하나은행 이수연이 계약서에 사인하지 못했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박하나가 2차 FA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원소속 구단 삼성생명을 포함한 6개 구단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박하나는 이제 3차 협상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원 소속구단인 삼성생명과만 재협상을 할 수 있다.

박하나는 리그를 대표하는 3점 슈터다. 하지만 이번 시즌 무릎 부상 여파로 11경기에만 출전해 경기당 평균 7점 2.1어시스트 1.3스틸에 그쳤다. 2008~2009시즌 데뷔한 이래 가장 부진했다. 몸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FA시장에서 주가도 떨어졌다. 2차 FA 대상자로 제도 개선의 수혜도 투리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베테랑 가드 김보미와 1년 9000만원에 재계약했고, 장신 가드 유망주 윤예빈(23)을 보유하고 있다. 무리해서 박하나를 잡아야하는 상황도 아니다. 박하나와 삼성생명의 의견차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동안 간극을 좁혀야 박하나와 삼성생명의 동행이 이어질 수 있다.

박하나와 삼성생명이 합의하지 못하면 5월부터 한달 동안 타 구단과 다시 협상을 하게 된다. 박하나는 건강하다면 외곽이 약한 팀에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5월 늦게까지 협상이 이어질 경우 선수가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각 팀들도 전력 구성을 끝내고 시즌 구상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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