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개최 불투명' 日고시엔, 장 훈 "겨울로 연기 고려해야"
출처:스포츠조선|2020-05-03
인쇄

 


재일교포 야구평론가 장 훈이 코로나19 사태로 개최가 불투명해진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이하 고시엔)를 여름이 아닌 겨울로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훈은 3일 일본 TBS 선데이모닝에 화상 연결 방식으로 출연해 "17~18세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모두가 고시엔에 가고 싶어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고시엔은 일본의 야구 문화를 대표하는 빅이벤트다. 전년도 추계 대회 상위 32개팀이 겨루는 선발고등학교야구대회는 봄 고시엔, 각 지역별 우승팀이 겨루는 전국대회는 여름 고시엔으로 불린다. 두 대회 본선 모두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시엔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 중 1915년부터 시작해 10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름 고시엔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대회다.

일본에선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될 때부터 프로야구 개최 못지 않게 고시엔의 정상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컸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긴급사태 선언으로 각 학교가 훈련조차 제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봄 고시엔이 일찌감치 취소된 후 여름 고시엔 개최를 기대하던 일본 야구계의 실망감은 상당한 분위기다.

장 훈은 "고시엔을 돔구장에서 개최할 순 없다"면서 "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겨울에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엔 겨울도 따뜻한 편"이라며 "고교 연맹 측에서 여러 단계로 검토해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축구
  • 농구
  • 기타
'드디어 정재희가 살아났다'...대전이 기다리던 특급 윙어 부활
'드디어 정재희가 살아났다'...대전이 기다리던 특급 윙어 부활
정재희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대전은 ...
클럽월드컵 첫판 패한 울산, 2차전 준비…서명관 큰 부상 피해
클럽월드컵 첫판 패한 울산, 2차전 준비…서명관 큰 부상 피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판을 패한 K리그 울산 HD는 아쉬움을 털고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와 2차전 준비를 시작했다.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
'최저평점 5점' 알렉산더 아놀드, "레알 데뷔전은 모든 선수가 꿈꾸는 일, 큰 의미 있어"
'최저평점 5점' 알렉산더 아놀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실망스러웠던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
'박성광♥' 이솔이, 다시금 꺼내든 비키니..달라진 비주얼 보니
'박성광♥' 이솔이, 다시금 꺼내든 비키니..달라진 비주얼 보니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다시금 비키니 컷을 꺼내들었다.이솔이는 19일 자신의 비키니 사진과 함께 제주 숙소 공유 글을 게재했다.이솔이는 "과일만 앙- 물어먹었을 뿐인데, 휴양지 느낌 ...
한소희 물에 빠졌다, 블랙 인어 그 자체…섹시 퇴폐美 독보적 아이콘
한소희 물에 빠졌다, 블랙 인어 그 자체…섹시 퇴폐美 독보적 아이콘
배우 한소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로 찾아왔다.한소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한소희의 파격적 화보가 담겼다. 물에 빠져 몸매 고혹적 분...
40대 전미라, 길쭉 탄탄 비키니…♥윤종신 놀라겠어
40대 전미라, 길쭉 탄탄 비키니…♥윤종신 놀라겠어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인생샷을 공개했다.전미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이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딸이 찍어줬다는 사진에서 전미라는 발리 리조트...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