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슬마니아 40대 몸짱, 김소영의 연기도전
- 출처:뉴스브라이트|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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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떠나지 않는 비결이요? 간단한 거죠.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가 정답입니다.”
김소영 SY아카데미 & 바디핏스타일대표는 불혹의 나이 올해 46세. 그런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영락없는 20대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었지만, 그의 생체시계는 20년을 거꾸로 흘렀다.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여성전문 피트니스센터 김소영바디핏스타일에서 만난 김소영 대표는 “어릴 적엔 운동하지 않아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다”면서 “그런데 언젠가 거울을 통해 나이 든 김소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불혹을 앞둔 2012년의 일이다. 김 대표는 곧장 피트니스센터로 달려갔다. 그리고 자신조차 몰랐던 재능을 깨닫게 됐다.
김 대표의 몸은 운동을 시작한 뒤 하루가 다르게 진화했다. 건강미 넘치는 잔근육이 이곳저곳에 자리를 잡았고, 근력이 향상되면서 몸은 가벼워졌다. 김 대표는 “생물학적인 노화는 피할 순 없겠지만, 늦출 순 있다”라고 한다.
뒤늦게 운동을 시작한 김 대표는 그러나 입문 6년만에 세계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에 2018 2019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오픈 ‘미즈 비키니 톨’에서 3위를 차지했다.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는 피트니스와 보디빌딩, 클래식, 피지크, 모델, 피규어, 그리고 미즈비키니 등 총 7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이벤트다. 피트니스는 여성미와 건강미를 함께 추구한다. 김 대표는 2016년 머슬마니아 아시아 그랑프리에선 2관왕을 차지했다.
오픈은 전 연령층이 참가해 경쟁하는 몸짱 ‘왕중왕전’. 특히 미즈 비키니는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평가받기에 머슬마니아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종목이다. 김 대표는 2030들 틈에서 빛을 발했다. 출전자 중 40대는 김 대표가 유일했다.
김 대표는 “35세 이상이 참가하는 클래식이나 45세 이상이 출전하는 마스터 부문이었다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비슷한 연령대와 경쟁하는 건 도전이 아니라고 생각해 오픈에 출전했다”며 “중년 여성도 20대만큼 건강미를 뽐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싶은 것도 오픈을 선택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주일에 6회 하체, 등, 엉덩이, 어깨 등으로 나누어 번갈아가며 갈고 다듬는다. 복부 강화와 유산소 운동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 김 대표는 “하루에 4시간 남짓 운동하고, 운동할 때만큼은 휴대전화도 멀리 놓는다”면서 “대개 몸짱이 되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중요한 건 시간이나 기간이 아니라 꾸준함”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말은 정말 옳다”면서 “운동신경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꾸준하게 관리한다면, 40대에도 20대 못지 않은 S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 대표는 ‘자주’ 먹는다. 패스트푸드는 멀리 하고 단백질 중심의 식단을 하루5번 섭취한다.
김 대표는 “예전엔 운동 자체를 싫어했는데 지금은 생활체육지도사, 체형교정, 식품영양관리 자격증을 획득했을 만큼 열성적인 운동 전도사가 됐고 이제는 운동을 거르면 좀이 쑤신다”며 “공부처럼 운동 역시 집중력이 중요하고, 주 3일 하루 1시간 씩만 운동에 몰두한다면 건강한 몸은 물론 건강한 삶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소영대표의 다음도전은 방송,연기,유투브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7월에 웹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도도한 방송작가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방송. 연기로서의 김소영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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