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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구리엘 주니어 AL 주간 MVP 우뚝
출처:스포츠서울|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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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외야수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27)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닷컴)는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구리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리엘이 주간 MVP에 선정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수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타석에서 만점 활약을 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8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타율 0.467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타점 6개 득점 3개 OPS(출루율+장타율) 1.282로 팀 상승세를 견인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01, 6홈런 23타점이다.

수상소식을 접한 구리엘은 “시즌 초반에는 잘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타석에서 좀 더 일관적인 모습이 나오고 있다. 필드 중앙을 활용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금까지는 결과가 좋았다. 남은 시즌에도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타율 0.464로 맹타를 휘두른 애틀랜타 마르셀 오수나(30)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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