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과 애틀랜타, 할러데이 트레이드 관심
- 출처:바스켓코리아|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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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즈루 할러데이(가드, 190cm, 93kg)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 셀틱스가 할러데이의 행선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 외에도 애틀랜타 호크스도 트레이드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2020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을 활용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가 해당 트레이드에 참여해 할러데이를 직접 확보하려 하는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트레이드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보스턴도 이미 알려졌다시피 2020 1라운드 티켓 세 장을 트레이드할 뜻을 보였다. 해당 지명권을 모두 트레이드에 쓸 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보스턴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신인지명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짐작된다.
보스턴은 이번에 트레이드에 나설 경우, 선수단 정리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센터 보강이 필요하지만, 할러데이 트레이드를 통해 빅맨 확보가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지명권을 통해 기존 선수단을 정리하면서 지출을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구도를 보면, 애틀랜타가 할러데이를 데려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애틀랜타가 할러데이를 더한다면 외곽 전력까지 갖추게 된다. 트레이 영의 백코트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어 영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는 수비를 대폭 강화하게 된다. 이미 클린트 카펠라를 더하고 있는 애틀랜타는 할러데이까지 더한다면, 내외곽 수비를 두루 다지게 된다. 수비가 다소 취약한 트레이 영의 단점을 메우면서도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애틀랜타에 스윙맨 유망주가 두루 포진하고 있어 신인급 선수들의 출전시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나, 할러데이를 통해 배울 기회를 갖게 되는 긍정적인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부족한 포지션에 경험과 실력을 두루 채운다는 점에서 플레이오프를 노릴 전력을 갖추게 된다.
보스턴은 만기계약자인 고든 헤이워드와 복수의 지명권을 제시할 수도 있다. 할러데이를 직접 데려온다면, 헤이워드의 자리에 할러데이를 더하게 되는 만큼, 외곽 전력을 두텁게 다질 수 있다. 할러데이의 연봉이 헤이워드보다 적은 만큼, 지출 줄이기도 가능하다.
그러나 보스턴에는 이미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가 자리하고 있다. 테이텀이 사실상 파워포워드로 나선다고 하더라도 할러데이가 가세하게 되면 스윙맨 전력이 과포화된다. 브라운과 스마트에 할러데이까지 더해 전력이 중복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
뉴올리언스는 할러데이를 헤이워드로 바꿀 이유가 없다. 이미 브랜든 잉그램과 자이언 윌리엄슨이 포진하고 있어 헤이워드를 데려갈 이유가 없다. 그러나 보스턴으로부터 복수의 지명권을 받게 된다면, 고민 할 만하다. 이에 보스턴도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스턴이 할러데이를 직접 데려오기 보다는 트레이드에 개입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의도가 좀 더 크다고 봐야 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정황은 없지만, 보스턴이 해당 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보스턴, 애틀랜타, 뉴올리언스가 다자 간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은 없지만, 직간접적인 관여를 통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세 장의 1라운드 티켓을 통한 선수단 정리, 애틀랜타는 6순위 지명권을 통한 전력 확보를 노리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제럿 컬버를 트레이드에 포함시키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군다나 미네소타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순번 하락을 바라고 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하길 바라고 있어 미네소타도 할러데이 트레이드의 후보로 부상했다.
뉴올리언스가 할러데이를 보낼려면 궁극적으로 지명순번이 높은 지명권을 갖고 있는 애틀랜타와 복수의 지명권을 확보하고 있는 보스턴까지 두루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무려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어 뉴올리언스의 결단이 중요해 보인다.
현재 정황을 보면, 뉴올리언스가 할러데이를 어느 팀으로 어떤 조건에 보낼 지에 따라 트레이드 구도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보스턴과 애틀랜타가 어떤 규모의 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을 지에 따라 물꼬가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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