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연승 차단’ 문경은 감독 “연승 브레이커인 이유는...”
출처:바스켓코리아|2021-02-01
인쇄


“잘나가는 팀, 상위권 팀을 잡아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의지가 강했다.”

서울 SK는 1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3-74로 이겼다.

SK는 한마디로 되는 날이었다. 1쿼터부터 36점을 넣었기 때문. 3점슛이 6개나 터졌다.

SK는 기세를 몰아, 2쿼터에도 3점슛 2방을 성공. 이에 전반에만 3점슛 성공률을 89%(8/9)까지 끌어올리며, 60점을 몰아쳤다. 이처럼 SK는 전반부터 승기를 확실히 잡아가며, 마침내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전반전에 오래간만에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해줬다. 3점슛 성공률을 89%나 기록했고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좋았다. 실책도 적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 역시 있었다고. “전반전에 너무 잘 되다 보니 후반전에 안 풀릴 수도 있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아니나 다를까, 3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며 아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3쿼터에 추격을 허용한 건 (자밀) 워니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내 선수들의 문제였다. 스페이싱 농구가 되지 않으며, 점수를 연이어 내줬다. 그래도 적절할 때 작전 타임을 쓰고 (닉) 미네라스로 교체하며 위기를 넘겼다”며 잠시나마 추격을 허용했던 3쿼터를 돌아봤다.

한편, SK는 이날 승리로 연승 브레이커로 등극했다. 12연승 중이던 전주 KCC를 잡은 데 이어, 8연승에 도전하던 현대모비스까지 물리쳤기 때문.

문 감독은 “우리 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 부닥쳐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잘나가는 팀, 상위권 팀을 잡아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며 연승 중인 팀에 강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감독은 “2일에 홈에서 전자랜드를 만난다. 전자랜드를 잡아 다시 한번 연승에 도전하겠다”며 연승 브레이커에서 한 발짝 도약해나갈 팀을 그려나갔다. 

  • 축구
  • 야구
  • 기타
2007년생 신성 야말, 한국에 떴다… 바르셀로나 15년 만에 방한
2007년생 신성 야말, 한국에 떴다… 바르셀로나 15년 만에 방한
아시아 투어에 나선 스페인 FC 바르셀로나가 방한했다. 오는 31일 K리그 FC서울(서울월드컵경기장), 8월3일 대구FC(대구스타디움)와 차례로 친선전을 벌인다.바르셀로나 선수단은...
동료 장례식 불참→여론 최악→그대로 리버풀과 이별...디아스, 뮌헨 도착! 곧 오피셜
동료 장례식 불참→여론 최악→그대로 리버풀과 이별...디아스, 뮌헨 도착! 곧 오피셜
루이스 디아스가 뮌헨에 도착했다.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디아스가 뮌헨 공항에 도착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오늘 예정되어 있고 이후 계약...
2472일만에 복귀골… “말컹이 돌아왔다”
2472일만에 복귀골… “말컹이 돌아왔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과 강원이 맞붙은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 전반 29분 골문을 향해 돌진한 울산 공격수 말컹(31·브라질)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
설하윤, 가슴골 '휑'…적나라한 수영복 자태
설하윤, 가슴골 '휑'…적나라한 수영복 자태
가수 설하윤이 눈부신 여름 비주얼을 자랑했다.설하윤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LOVE BUSAN"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하윤...
수영복 입은 하지원, 타고난 S라인 '비현실적이야'
수영복 입은 하지원, 타고난 S라인 '비현실적이야'
치어리더 하지원이 환상적인 수영복 자태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하지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강렬한 붉...
제시, 눈을 어디에 둬야 하나…단추 벌어진 '파격' 패션
제시, 눈을 어디에 둬야 하나…단추 벌어진 '파격' 패션
가수 제시가 비키니 자태를 선보였다.28일 제시는 개인 계정에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제시는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블랙, 블루...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