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19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오늘. 5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서 그립고 많이 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민아는 "행복하게 잘 지내는 거, 다 보고 계시겠죠? 아빠의 선물인 내 사람, 까꿍이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식 앞두고 컨디션 괜찮은지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지인들. 고맙다"고 주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조민아가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조민아와 그의 남편이 나눈 메시지가 담겨 있다. 조민아의 남편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낄 조민아를 위로하며, 그를 향한 애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