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지 맥심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군대’ 특집호를 펴내 화제다.

맥심에 따르면 6월호 통권을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특집 헌정호로 꾸몄다. 이번 군대 특집호에는 맥심 소속 모델들이 총 출동했다. 화보에 등장하는 모델들은 밀리터리 콘셉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미스맥심 은유화, 김소희, 예리는 밀리터리 콘셉트의 수영복을 입고 4종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호에는 “Thank you for your service(당신의 복무에 감사드립니다)”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등의 슬로건을 넣어 국군 장병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잡지는 13년 전 맥심에 직접 출연했던 독자 안동엽(당시 스무 살) 군이 해군 입대 후 천안함 폭침으로 안타깝게 전사한 사연으로 시작한다. 또 밀리터리 화보 위에 미스맥심 모델들이 직접 쓴 국군장병 응원 손편지 릴레이, 군인들에겐 위문공연 등으로 친숙한 군통령 트로트 스타 설하윤, 요요미의 감사 편지 등이 실렸다.

또 여군 특전사 출신 유튜버 ‘은하 캠핑’, 2030 남성들의 편에서 싸우는 스피커인 ‘센 누나’ 여명숙, 전 세계의 생존 6.25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는 포토그래퍼 라미, 천안함 폭침 생존자 전준영과의 인터뷰 등 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