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또… 트위터로 한마디 던졌다가 ‘벌금 8300만원’낸 NBA 사장
출처:일간스포츠 |2021-06-08
인쇄


미국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대럴 모리 사장이 트위터에서 던진 한마디에 곤욕을 치렀다.

NBA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대럴 모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농구 운영 사장에게 반 탬퍼링 규정 위반에 따른 7만5000달러(약 8333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남겼던 스테판 커리의 글을 보고 남긴 트윗이 화근이 됐다. 당시 커리는 필라델피아 소속인 동생 세스 커리의 사진과 응원의 글을 남겼다. 지난 22일 멤피스에 패배하면서 커리 본인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동생 세스는 워싱턴을 꺾고 애틀랜타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중이다. 당시 워싱턴과 5차전에서 30득점을 기록한 동생에게 형 스테판은 "오늘 끝내줬네(you killed tonight)"라며 축하의 글을 남겼다.


문제는 이 글을 가져온 모리가 “너도 같이 뛰자(join ‘em)”라고 남긴 것이다. 농담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짧은 글이었지만 사무국은 단호하게 징계했다. 사장 신분인 모리의 한 마디가 FA 사전 합의인 템퍼링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NBC 스포츠의 존 클라크는 “모리는 그저 스테판이 세스와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면서 가벼운 말 한마디가 커지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모리가 섣부른 SNS 상 발언으로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2월 21일 당시 휴스턴 소속이던 제임스 하든의 어시스트 신기록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가 사무국이 부과한 벌금 5만달러(약 5590만원)를 내야 했다. 직전까지 휴스턴 단장이었기 때문에 올린 축하였지만 당시 이적설로 뜨거웠던 하든에게 남긴 것이 문제였다. 반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똑같은 사고를 친 셈이다.

  • 축구
  • 야구
  • 기타
레알 마드리드 날벼락, 리버풀 '5000만 유로 수비수' 가격 내리려다 영입 불발 위기
레알 마드리드 날벼락, 리버풀 '5000만 유로 수비수' 가격 내리려다 영입 불발 위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잉글랜드)의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을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망할 중국 대표팀에 1000억을 투자해? 너희도 한패야!" 14억 中 팬 분노가 쏟아진다..."국대 스폰서 불매 예정"
중국 축구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거세다.중국의 소후닷컴은 26일(한국시각) '보이콧을 받는 것은 중국 기업인가, 중국 축구의 미래인가'라고 보도했다.중국 대표팀은 최근 새로...
[if.review] '에이스' 안데르손 떠난 수원FC,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if.review] '에이스' 안데르손 떠난 수원FC,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에이스' 안데르손이 떠났지만 수원FC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새롭게 구성된 공격진과 '위닝 멘탈리티' 정신으로 3연승을 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수원FC는 26일 오후 ...
이솔이, 암 검진 앞두고 여리여리 비키니 핏 자랑…"싱숭생숭한 마음"
이솔이, 암 검진 앞두고 여리여리 비키니 핏 자랑…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여리여리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26일 이솔이가 자신의 SNS에 "진짜 좋으다. 오늘도 행복하고 다정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솔...
유현주, 어깨 살짝 노출하고 요염 눈빛 발산…"여태껏 왜" 앙탈까지
유현주 프로, 어깨 살짝 노출하고 요염 눈빛 발산…
미녀골퍼 유현주가 섹시한 미모를 뽐냈다.지난 26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여태껏 왜 아무도 나 여기 안 데려왔던 거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현주...
허니제이, 한 줌 끈 비키니 입은 '딸맘'…한밤 중 누굴 유혹하나
허니제이, 한 줌 끈 비키니 입은 '딸맘'…한밤 중 누굴 유혹하나
허니제이가 아찔한 비키니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 26일 허니제이가 자신의 SNS에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허니제이는 속초의...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