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도쿄올림픽 유관중으로 개최할 듯"-아사히신문
출처:뉴스1|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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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대회 관계자 사이에서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유관중으로 개최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10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긴급사태가 끝나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유관중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당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무관객으로 치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난 4월25일 긴급사태 발령 이후 감염 상황이 개선됐고 백신 접종도 본격화하면서 유관중으로 치르자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총리관저 간부는 아사히에 "관중이 없으면 선수가 힘을 낼 수 없다"면서 "무관객은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관객 수에 대해선 긴급사태 발령시의 상한선인 행사장 정원의 50%(최대 5000명)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한편, "1만명까지 허용하자"는 호기로운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관중으로 할 경우 사람의 흐름이 늘어나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오미 시게루 코로나19 대책 분과회 회장은 지난 2일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올림픽을 개최한다면 규모를 가능한 한 작게 하고, 관리 태세를 가능한 한 강화하는 것이 주최자로서의 의무"라며 무관중 개최 또는 관객이 많은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19 대응에 임하는 정부 관료 사이에서도 유관중 개최를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총리관저 간부는 "관중을 너무 많이 넣어 자칫 잘못하면 비난받을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전문가의 의견이나 여론의 상황, 정부의 사정 등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판단할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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