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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연속 경기 안타 마감…터너 개인 통산 3번째 사이클링 히트
출처:아이뉴스24|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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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의 배트가 쉬어갔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 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3리에서 2할6푼1리(92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투수 존 레스터에게 3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1루수 앞 땅볼, 5회초에는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8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연속 안타는 3경기에서 멈췄다.



탬파베이는 워싱턴에 6-15로 크게 지면서 3연패를 당했다. 워싱턴 타선은 이날 탬파베이 마운드를 제대로 흔들었다.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8안타로 두들겼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워싱턴의 트레아 터너가 됐다. 그는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개인 통산 3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해 소속팀 승리 주역이 됐다.

터너는 1회말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3회말 2루타, 4회말 솔로 홈런(시즌 14호), 6회말 3루타를 연달아 쳐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그는 지난 2017년 4월 26일 개인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고 2019년 7월 24일에 이어 이날 다시 한 번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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