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팬 만나기 두렵나? HOU 코레아-알투베, 나란히 올스타전 불참
출처:스포츠조선|2021-07-09
인쇄


‘사인훔치기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던 호세 알투베와 카를로스 코레아(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번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코레아와 알투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전 불참 소식을 알렸다. 올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은 오는 14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공식적인 사유는 가족과 부상이다. 코레아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팬들은 날 보고 싶어했다. 하지만 야구는 내게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최우선은 가족"이라며 "아내가 우리의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우린 아이를 갖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난 (올스타전 기간에)내 집에, 아내 곁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알투베는 "왼쪽 다리에 부상이 있다. 심한 건 아니지만,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 팀을 위해 100% 몸상태를 만들고자 한다. 하반기를 보다 건강하게 뛰기 위해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에는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코레아와 알투베의 올스타전 불참에 대해 "며칠전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그들을 지지한다. 그들에겐 올스타전을 불참해야할 이유가 있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사인훔치기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고, 이에 대한 비판에 여러차례 맞대응도 했던 두 사람이 여러 팀의 팬들이 모이는 올스타전을 피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리그 최대 인기팀인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팬들의 미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247스포츠는 ‘2020시즌 직전 발각된 휴스턴의 사인훔치기에 팬들을 불만을 드러낼 수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까‘라며 ‘(모든 팀의 팬이 모이는)올스타전은 휴스턴을 향한 팬들의 경멸을 보여줄 기회다. 하지만 2017 스캔들의 중심에 있던 두 사람은 올스타전 불참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올시즌 휴스턴은 코레아, 알투베, 마이클 브랜틀리, 라이언 프레슬리 등 4명이 올스타에 뽑혔다. 알투베는 7번째, 코레아는 2번째 올스타였다. 알투베는 올시즌 19홈런, 코레아는 출루율 3할9푼을 기록하며 올해도 변함없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휴스턴은 54승3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중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라오스의 불리한 사건]1. 챈터 위사이 쿠톤폰이 지난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암울한 폼을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2. 라오스는 지난 6경기 중 5경기를 패배하며 최근 폼이...
가나 감독 "한국, 일본 수준 못 미쳐"...브라질 꺾은 일본 높이 평가
가나 감독
한국에 패한 가나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축하하면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지적했다.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0-1 패) 후 기자회견에...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하면 돌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살려 수비수보다 빠르게 치고들어가는 패턴이 대표적이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문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비진을 ...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치어리더 이다혜가 해외 활동 중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이다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애정하는 대만 감성”이라는 멘트와 함...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배우 김보라가 깜짝 비키니 패션을 공개했다.김보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수수한 얼굴과 상반되는 비키니 패션을...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미스맥심 박수민이 ‘애마부인’으로 환생했다.남성지 맥심 11월호에 실린 박수민의 화보는 ‘애마부인’, ‘뽕’, ‘산딸기’, ‘무릎과 무릎 사이’ 등 1980년대 고전 에로영화 포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