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박효준 놓치면 안되는데" 7년 기다림 보상받을까? 양키스 매체의 걱정
출처:스포츠조선|2021-07-10
인쇄




"박효준 잘하고 있는데, 왜 콜업 안하지?"

박효준(25·뉴욕 양키스 트리플A)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마이너리그 7년차 박효준은 올시즌 트리플A 무대를 맹폭하고 있다. 타율 0.353(139타수 49안타), 출루율 0.494, 장타율 0.597, OPS(타율+출루율) 1.092 모두 자신이 속한 동부지구에서 전체 1위다. 주 포지션은 2루수와 유격수지만, 외야수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8개의 홈런을 곁들이며 장타력까지 뽐내고 있다.

하지만 빅리그 콜업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미겔 안두하의 부상, 루그네드 오도어나 글레이버 토레스의 부진에도 양키스는 요지부동이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박효준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 (40인 로스터에)자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양키스 매체 ‘314피트뷰‘는 10일(한국시각) 올시즌 후 양키스의 룰5 드래프트 전망에 대해 ‘최근 40인 로스터의 후보군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양키스 마이너 출신 (타 팀으로 이적한)룰5 스타가 나오는 게 아닐까‘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갖춘 10여명의 유망주를 언급했다. 특히 박효준과 트레이 앰버기에게 초점을 맞춰 ‘2021년에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빅리그에 부를만 했는데, 양키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팀과 잘 맞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걸까‘라며 의문을 드러낸 뒤 ‘콜업하지 않을 거라면 트레이드라도 노려야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대로 그냥 놓치기엔 아까운 인재라는 속내가 담겼다.

박효준은 올시즌 후 마이너리그 FA가 될 자격이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1시즌을 치른 자격을 인정받았다.

룰5 드래프트 자격을 갖춘지는 좀 됐지만, 그동안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트리플A를 폭격하고 있는 올시즌 후에는 그를 원하는 팀들이 늘어날 전망. 양키스가 이대로 박효준을 40인 로스터에 등록하지 않는다면, 룰5 드래프트를 통해 타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라오스의 불리한 사건]1. 챈터 위사이 쿠톤폰이 지난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암울한 폼을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2. 라오스는 지난 6경기 중 5경기를 패배하며 최근 폼이...
가나 감독 "한국, 일본 수준 못 미쳐"...브라질 꺾은 일본 높이 평가
가나 감독
한국에 패한 가나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축하하면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지적했다.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0-1 패) 후 기자회견에...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하면 돌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살려 수비수보다 빠르게 치고들어가는 패턴이 대표적이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문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비진을 ...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치어리더 이다혜가 해외 활동 중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이다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애정하는 대만 감성”이라는 멘트와 함...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배우 김보라가 깜짝 비키니 패션을 공개했다.김보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수수한 얼굴과 상반되는 비키니 패션을...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미스맥심 박수민이 ‘애마부인’으로 환생했다.남성지 맥심 11월호에 실린 박수민의 화보는 ‘애마부인’, ‘뽕’, ‘산딸기’, ‘무릎과 무릎 사이’ 등 1980년대 고전 에로영화 포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