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고프, 코로나19 확진 도쿄올림픽 불참
출처:문화일보|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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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 베레티니도 불참

17세의 여자 테니스의 기대주인 코리 고프(미국)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했다.

세계 랭킹 25위인 고프는 19일 오전(한국시간)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며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나의 꿈”이라며 “미래에 또 다른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생인 고프의 메이저대회의 최고 성적은 지난 5월 열린 프랑스오픈에서 8강이다. 만 17세가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한 것은 2006년 프랑스오픈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올해 고프가 15년 만이다. 당시 바이디소바는 만 17세 44일, 고프의 지금 나이는 17세 86일이다. 고프는 지난달 열린 윔블던에서도 16강에 진출했다. 그는 2019년 윔블던에서 당시 15세로 본선에 진출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16강까지 올라 돌풍을 일으켰다. 고프는 2020년 호주오픈에서도 16강에 진출했다.

고프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2차례 우승했다. 고프는 지난 5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에밀리아로마냐오픈에서 우승했다. 고프는 2019년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린츠레이디스에서 15세의 나이로 우승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자신의 두 번째 투어 대회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고프는 올해 투어 대회에서 4강 이상에 3차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로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한편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자 마테오 베레티니(8위·이탈리아)도 허벅지 부상 때문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로써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도미니크 팀(6위·오스트리아), 베레티니, 로저 페더러(9위·스위스), 데니스 샤포발로프(10위·캐나다) 등 5명이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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