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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더비 징크스가 뭔가요?' 홈런왕 등극 후 더 무섭게 터지는 알론조
출처:스포츠서울|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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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더비 징크스는 없다. 홈런더비에서 거포들을 압도했던 모습을 후반기 타석에서 고스란히 이어간다. 뉴욕 메츠 홈런타자 피트 알론조(27)가 꾸준히 대포를 터뜨리고 있다.

알론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6회말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알론조는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후반기 9경기에서 5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레이스에서 가속페달을 밟았다. 후반기 홈런 순위에서 워싱턴 후안 소토(6홈런)에 이은 2위에 올랐고 타격 성적도 타율 0.368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31로 뛰어나다.

알론조는 2년 전인 2019년에도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당시도 꾸준히 홈런 페이스를 이어가며 빅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53홈런을 달성했다. 다만 2019년에는 전반기와 후반기 차이가 있었다. 전반기 89경기에서 30홈런 OPS 1.006, 후반기 72경기에서 23홈런 OPS 0.863을 기록했다.

홈런더비가 타자를 망친다는 미신이 있다. 오직 홈런만 노리는 홈런더비에 임했다가 타격 밸런스가 무너진다는 얘기다. 물론 모든 타자에게 해당되는 일은 아니다. 메츠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을 비롯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홈런더비가 타자에게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알론조는 타석에서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알론조는 이날 경기로 통산 91홈런을 터뜨리며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올린 타자가 됐다. 높아진 이름값만큼 선행도 이어진다. 2019년 홈런더비 우승으로 연봉 이상의 상금을 받은 알론조는 상금 일부를 기부했다. 올해도 홈런더비 우승 상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의료단체를 도왔다. 아직 빅리그 최소연봉을 받고 있으나 그의 선행은 홈런 만큼이나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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