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도쿄 현장]도미니카 선발 투수는 44세 백전노장, 결과는?
출처:스포츠조선|2021-08-01
인쇄


나이는 장애물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다.

한국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도미니카공화국 투수 라울 발데스(44)에게 맞는 말 아닐까 싶다. 25년째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겨 도미니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도쿄올림픽에 나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쿠바 태생인 발데스는 2005년 미국으로 건너왔다. 2010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03경기에 뛴 그는 2015년 일본 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해 2017년까지 3시즌 간 활약하기도 했다. 일본을 떠난 뒤에도 멕시코리그를 거쳐 최근까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는 등 현역의 불꽃을 태우고 있다.

1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선발 맞대결하는 이의리(19·KIA 타이거즈)와의 나이차는 무려 25살이다. 이의리에게 발데스는 소위 ‘아버지뻘‘의 선수. 2002년생인 이의리가 태어나기 전에 발데스가 프로에 데뷔한 점을 돌아보면 ‘아버지뻘‘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도미니카는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발데스가 한국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NPB에서 활약한 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시아 타자들의 유형과 상대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발데스는 적임자로 거론될 만하다. 전성기를 훌쩍 넘긴 상황에서도 현역 생활을 이어오면서 대표팀까지 승선한 그의 의지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 축구
  • 농구
  • 기타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AFC 아시안컵 프리뷰] 라오스 VS 베트남
[라오스의 불리한 사건]1. 챈터 위사이 쿠톤폰이 지난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암울한 폼을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2. 라오스는 지난 6경기 중 5경기를 패배하며 최근 폼이...
가나 감독 "한국, 일본 수준 못 미쳐"...브라질 꺾은 일본 높이 평가
가나 감독
한국에 패한 가나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축하하면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지적했다.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0-1 패) 후 기자회견에...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하면 돌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살려 수비수보다 빠르게 치고들어가는 패턴이 대표적이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문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비진을 ...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치어리더 이다혜가 해외 활동 중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이다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애정하는 대만 감성”이라는 멘트와 함...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배우 김보라가 깜짝 비키니 패션을 공개했다.김보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수수한 얼굴과 상반되는 비키니 패션을...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미스맥심 박수민이 ‘애마부인’으로 환생했다.남성지 맥심 11월호에 실린 박수민의 화보는 ‘애마부인’, ‘뽕’, ‘산딸기’, ‘무릎과 무릎 사이’ 등 1980년대 고전 에로영화 포스...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