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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왕국' 삼성, 6년 만에 선발 투수 3명 두 자릿수 승리 눈앞
출처:스포츠서울|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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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선발 왕국 재건에 가까워졌다.

16일 현재 삼성은 선발 투수들이 총 31승을 합작하며 이 부문 NC(32승)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원태인이 10승(4패), 백정현이 9승(4패), 뷰캐넌이 9승(4패)을 쌓으며 다승 부문 각각 2위, 3위, 3위에 올라있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팀도 2015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2015년 알프레도 피가로, 윤성환, 차우찬, 타일러 클로이드가 각각 13승, 17승, 12승, 11승을 거두며 4명의 선발이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의 활약에 그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뒤 가을야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발 투수의 활약이 주요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의 전성기로 꼽히던 시기에 적게는 3명, 많게는 선발 전원이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써 내려갔다. 그동안 삼성은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왕조 시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많아야 2명 정도의 선발이 두 자릿수 선발승을 따내며 선발 왕국은 옛말이 됐다. 또한 이 기간 삼성은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원태인이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다승 부문 상위권에 랭크됐고, 지난시즌 15승을 거둔 데이비드 뷰캐넌도 변함없이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시즌 초반 기복이 있던 백정현까지 6월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8, 7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66으로 활약하며 토종 투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삼성은 올시즌 1위에도 오르는 등 긴 시간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도 가능해 보인다. 남은 건 지난시즌 11승을 거두며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최채흥의 반등과 새로운 외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의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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