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과소평가 하지마" 수베로가 공유한 외국인선수가 성공하는 방법
- 출처:마이데일리|2021-08-21
- 인쇄

"KBO 리그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일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이제 막 KBO 리그에 데뷔한 외국인타자 에르난 페레즈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 무대를 먼저 경험한 ‘선배‘인 만큼 낯선 땅에서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조언이 가능하다.
수베로 감독이 이제 한국에서 첫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그래도 88경기를 소화하면서 한국야구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페레즈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적임자인 것은 분명하다.
페레즈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다. 그동안 수많은 외국인선수들이 KBO 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허나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고 해서 KBO 리그에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여러 차례 목격했다.
수베로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다. "KBO 리그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일이다. 외국인선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는 수베로 감독은 "해외 리그로 오는 선수는 겸손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경력만 믿고 KBO 리그를 얕보면 큰 코 다친다는 이야기다.
수베로 감독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수베로 감독은 "타자의 경우에는 직구 구속 95~98마일을 던지는 투수들을 상대하다가 KBO 리그에서는 일반적으로 투수들이 90~92마일을 던져 방심할 수 있는데 그런 자만이 가장 위험하다. 성공한 선수가 있는 반면 실패한 선수도 있다는 것은 적응하기 쉽지 않은 리그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결국 실력도 실력이지만 리그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응하려는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페레즈는 어떨까. 수베로 감독은 "페레즈는 열린 마음으로 (KBO 리그에 대해)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물론 페레즈가 하루 빨리 KBO 리그에 적응하면 좋겠지만 실전 공백을 가졌던 만큼 적응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수베로 감독은 "페레즈가 6주 정도 경기를 하지 못한 기간이 있었다. 이전에 보여준 퍼포먼스를 바로 보여주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본인이 패닉하지 않고 매일 매일 한 단계씩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페레즈는 내야는 물론 외야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앞으로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베로 감독은 "페레즈를 내야와 외야 모두 활용할 계획이 있다. 김태연, 조한민도 계속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반기에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한화는 하루 빨리 타선이 깨어나야 한다. 마침 노시환마저 부상으로 빠져 있어 집단 슬럼프가 길어질지도 모르는 위기다. 다행히 페레즈의 곁에는 최고의 ‘적응 도우미‘가 있다. 수베로 감독의 조언을 토대로 페레즈가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최신 이슈
- '국제경쟁력 증명' 23살 김주원...메이저리그까지 점찍은 '거포 유격수'의 미래|2025-11-19
- 추신수, 韓 최초 MLB 명예의 전당 후보|2025-11-19
- 삼성 원태인·키움 송성문, 일구상 최고 투수·타자로 선정|2025-11-18
- 추신수, MLB 명예의 전당 후보 선정‥한국인 최초|2025-11-18
- 9회말 2사후 김주원에게 동점 피홈런…김서현이 만나고 싶어했던 홀드왕의 악몽같은 한국전|2025-11-17
- 축구
- 농구
- 기타
- 가나 감독 "한국, 일본 수준 못 미쳐"...브라질 꺾은 일본 높이 평가

- 한국에 패한 가나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축하하면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지적했다.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0-1 패) 후 기자회견에...
- ‘황소 돌파’ 위력시위 황희찬 “마무리는 보완”

-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하면 돌파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살려 수비수보다 빠르게 치고들어가는 패턴이 대표적이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문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비진을 ...
- '내년 월드컵 노린다고?'...욕심 많은 텐 하흐 1호 영입, 1월에 결국 방출된다

- 타릴 말라시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꿈꾼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1월에 말라시아를 내보내려고 준비...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 롯데자이언츠 풀카운트 고승민 공서윤 치어리더 #공서윤 #공서윤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롯데치어리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포스트시즌 후드티 입은 김도아 치어리더 #김도아 #김도아치어리더 #チアリーダー #啦啦隊 #야구치어리더 #cheerleader
- 류현주 치어리더 250805 직캠2 댄스공연 해변의 여인-이 여름 Summer -쿨- PC용 두산 베어스 (Ryu Hyunjoo Cheerleader Doosan Bears)
- [4K] 치어리더 라인업~‼️롯데 치어리더 직캠
- 이정윤 SSG 랜더스 치어리더 직캠 20250617 CHEERLEADER Jeong-yoon Lee FANCAM
- 이다혜, 대만 길거리서 ‘파격 크롭톱’… 탄탄한 복근 자랑

- 치어리더 이다혜가 해외 활동 중 근황을 공개하며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이다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애정하는 대만 감성”이라는 멘트와 함...
- 김보라, 잘록한 허리에 과감한 스트랩 비키니 자태

- 배우 김보라가 깜짝 비키니 패션을 공개했다.김보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 차림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수수한 얼굴과 상반되는 비키니 패션을...
- 미스맥심 박수민, 에로틱 ‘애마부인’ 환생

- 미스맥심 박수민이 ‘애마부인’으로 환생했다.남성지 맥심 11월호에 실린 박수민의 화보는 ‘애마부인’, ‘뽕’, ‘산딸기’, ‘무릎과 무릎 사이’ 등 1980년대 고전 에로영화 포스...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775 Zoe柚柚
xingyan-vol-198-温心怡
가나전 앞둔 홍명보 "좋은 경기로 승리해 올시즌 마무리하겠다"
이탈리아 1:4 노르웨이
[XIUREN] NO.10801 小阿娇Gill
카자흐스탄 1:1 벨기에
[XiuRen] VOL.9765 모델 Li Jin Jin
[XiuRen] VOL.10304 모델 Mai Tian
[XiuRen] Vol.10485 모델 Bai Ru Xue Abby
한국 2:0 볼리비아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