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역대 최고액' 90억 줬는데... 4승 실화? 다나카에게 무슨일이
출처:스타뉴스|2021-10-16
인쇄



뉴욕 양키스 출신 다나카 마사히로(33·라쿠텐)가 올 시즌 고작 4승에 그치고 있다. 다나카는 2021시즌을 앞두고 떠들썩하게 일본 프로야구(NPB)로 복귀했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다.

다나카는 올해 NPB서 15일 현재 21경기 143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 중이다. 최근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이에 대해 "솔직히 실망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른다. 다만 투구 데이터와 세이버 메트릭스 지표를 보면 4승이라는 숫자 이상의 공헌도가 보인다"고 변호했다.

일본 미디어는 다나카의 연봉을 9억엔(약 90억 원)으로 추정한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연봉이다. 다나카는 라쿠텐을 우승시킨 영웅이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도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사상 최고액‘은 이름값에 걸맞는 대우다.

다나카는 2013년 NPB서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다. 2014년 뉴욕 양키스로 떠났다. 6년 연속 10승을 돌파하는 등 통산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이런 다나카가 금의환향했으니 2013년의 영광을 꿈꾸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다나카는 4승에 그치며 라쿠텐 또한 퍼시픽리그 3위다.

풀카운트의 설명대로 다나카가 그리 부진한 것은 아니다.

풀카운트는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의 하이 퀄리티스타트를 10회 달성했다. 리그 4위다. 이 10경기 중에서 1승을 했다. 라쿠텐 타선이 4점 이상 득점한 경기는 4경기 뿐"이라 지적했다.

게다가 21경기에 143이닝이면 한 경기에 평균 7이닝 가까운 이닝소화력을 뽐낸 셈이다. 2013년 수준의 ‘무적‘은 아니어도 에이스라 불리기에는 손색이 없다. 엄청나게 승운이 따르지 않은 것이다.

다나카는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세이부전에도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라쿠텐은 2-3으로 졌다. 다나카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스페인, 11년 만에 FIFA 랭킹 1위 복귀한다···‘미국 꺾은’ 한국, 23위 유지, 일본은 19위로 하락
스페인, 11년 만에 FIFA 랭킹 1위 복귀한다···‘미국 꺾은’ 한국, 23위 유지, 일본은 19위로 하락
스페인이 무려 11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복귀한다.NBC 유니버설 산하 스페인어 방송 서비스인 ‘텔레문도 데포르테스’는 11일 “9월 FIFA 랭킹에서 스페인...
손흥민 인종차별 할 때 알아봤다…'韓 데뷔' 카스트로프에 훼방질 "그 시간에 독일팀에 남았었으면…" 獨 단독 비판
손흥민 인종차별 할 때 알아봤다…'韓 데뷔' 카스트로프에 훼방질
옌스 카스트로프(22, 묀헨글라트바흐)가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느낀 일주일을 보냈다.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준수한 A매치 데뷔 기간을 보내면서 국내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마치다 젤비아의 유리 사건]1. 마치다 젤비아는 리그 우승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에 홈에서 전의가 강합니다.2. 마치다 젤비아는 지난 경기에서 3명 선수가 득점을 완성했습니...
심멎 주의! '울산 여신' 서여진 치어리더, 완벽 비키니 자태
심멎 주의! '울산 여신' 서여진 치어리더, 완벽 비키니 자태
서여진 치어리더가 파격적인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서여진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서여진은 베이지 컬러 비키니 패션으로 완벽한 S...
노윤서, 비키니+S라인 뒤태 공개 ‘반응 뜨겁네’
노윤서, 비키니+S라인 뒤태 공개 ‘반응 뜨겁네’
배우 노윤서가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노윤서는 10일 자신의 개인 SNS에 “때는 바야흐로 재작년 푸켓”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노윤서는 수영장과 해변을...
‘이탈리아 축구여신 파격노출’ 딜레타, 휴가지에서 과감한 거품목욕
‘이탈리아 축구여신 파격노출’ 딜레타, 휴가지에서 과감한 거품목욕
이탈리아 축구여신이 제대로 휴가를 즐겼다.이탈리아의 미녀리포터 딜레타 레오타(34)는 만인이 사랑하는 여신이다. 그녀는 최근 7년간 DAZN에서 ‘매치오브더데이’를 진행하며 ‘축구...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