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화보 같은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하연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천 받아 읽은 책을 소개하며 "표지가 재미없게 생겨서 책을 받고서 며칠 지나서야 읽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책의 종류는 에세이인데 고해성사를 하는 것 이상으로 솔직하게 써 내려간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술을 끊고 싶기도 하면서 술을 마시고 싶기도 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이유라고 콕 찍어 말하긴 어려우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혹은 그 주변사람에게 아주 추천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드넓은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고층뷰를 배경으로 분홍색 꽃무늬 비키니 차림의 하연주가 독서를 하는 평화로운 모습이 담겼다.

하연주는 지난 6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