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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김광현 향한 러브콜…웃음의 의미는
출처:스포츠경향|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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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첫 해를 소화한 추신수(39)는 시즌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됐다. 그러나 아직 거취에 대해 정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지난 6일 시즌을 마무리하는 인터뷰에서 “늦으면 11월 안에, 빠르면 다음주에 결정날 것”이라고 말했다.

SSG와 다음 시즌에도 동행한다면 추신수가 같이 뛰고 싶은 선수가 있다. 바로 김광현(33)이다.

김광현은 2020시즌을 앞두고 2년 보장 800만 달러, 최대 11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2년 동안 10승7패 2세이브 평균자책 2,97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는 김광현은 미국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SSG가 김광현의 보류권을 쥐고 있다. 김광현은 2016시즌이 끝나고 SSG의 전신인 SK와 4년 85억원에 FA계약을 했고 1년을 남긴 상황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SSG가 올시즌 5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추신수의 잔류는 물론 김광현까지 데려올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김광현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행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추신수는 자신이 SSG에서 더 뛴다는 전제하에 “김광현에게 ‘같이 뛰고 싶다’고 했다. 오면 너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현이 오면 투수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봤다. 추신수는 “투수 쪽에서는 구심점이 없다. 나도 야수다보니까 투수파트까지 신경을 못 쓴다. 그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워낙 승부사 기질이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추신수는 직접적으로 김광현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광현에게 어떤 답이 돌아왔을까. 대답은 ‘웃음’이었다.

추신수는 “그 웃음의 의미를 모르겠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일단 메이저리그 쪽에 좋든, 나쁘든 오퍼를 들어봐야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추신수는 다시 한번 자신의 바람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김광현의 SSG 복귀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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