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충돌한 요키치 vs 모리스, 형제들끼리 SNS에서 설전
출처:연합뉴스|2021-11-10
인쇄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와 마이애미 히트의 마키프 모리스가 경기 도중 물리적 충돌을 빚은 데 이어 형제들끼리 소셜 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이며 ‘감정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요키치와 모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덴버와 마이애미 경기 4쿼터 도중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모리스가 드리블하던 요키치 쪽으로 달려가 옆구리 쪽을 밀치는 반칙을 하자, 격분한 요키치가 뒤에서 모리스를 강하게 가격했다.

양 팀 관계자들과 심판이 둘 사이를 말려야 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모리스의 반칙은 비신사적인 플래그런트 파울이 지적됐고, 요키치는 퇴장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모리스의 쌍둥이 형제인 마커스 모리스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 형제가 등을 돌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에서 밀었네. 적어뒀어‘라는 글을 올렸다.

마커스 역시 NBA 선수로 현재 LA 클리퍼스에서 뛰고 있다.

‘적어뒀다‘는 표현은 다음 덴버와 경기 때 요키치를 상대로 ‘복수‘를 예상하게 한다.

그러자 요키치의 형제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요키치의 형들인 스트라냐와 네마냐도 소셜 미디어에 ‘우리 동생을 협박하지 마라‘라며 ‘네 형제가 먼저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맞대응했다.

그러면서 ‘만일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가길 원하면 우리가 너를 상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요키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자책했다.

그러자 마커스는 다시 소셜 미디어에 ‘엄마가 소셜 미디어에 이런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한다. 사랑해요, 엄마‘라는 글을 올리며 ‘설전 중단‘을 선언했다.

덴버와 마이애미는 30일 다시 맞대결하고, 요키치의 덴버와 마커스가 속한 LA 클리퍼스는 12월 27일에 만나는 일정이다.

  • 축구
  • 야구
  • 기타
마두에케, 첼시 떠나 아스널행...5년 최대 970억 계약
마두에케, 첼시 떠나 아스널행...5년 최대 970억 계약
EPL 라이벌 클럽 간 대형 이적이 성사됐다. 첼시의 윙어 노니 마두에케가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다.아스널은 19일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첼시로부터 23세 윙어 마두에케를 영입했...
여전한 스타성! '도핑징계→2년만 복귀' 포그바, 모나코 유니폼 판매량 절반 차지
여전한 스타성! '도핑징계→2년만 복귀' 포그바, 모나코 유니폼 판매량 절반 차지
도핑 징계를 마치고 AS 모나코와 계약을 체결한 폴 포그바의 스타성이 여전하다. 이번 여름 구단 유니폼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스타 플레이어다...
FC서울 중앙 수비수 김주성, 구단 6월의 선수 선정
FC서울 중앙 수비수 김주성, 구단 6월의 선수 선정
FC서울 수비진을 지키는 김주성이 팀 내에서 6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서울은 18일 ‘HS효성더클래스 6월의 선수상’ 주인공으로 김주성이 선정됐다고 ...
치어리더, 보름달 아래 황홀한 수영복 자태
'승무원 출신' 치어리더, 보름달 아래 황홀한 수영복 자태
NC 다이노스 치어리더 김수현이 황홀한 자태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김수현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호캉스를 즐기며 찍은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치어리더는 ...
박지현, 드레스 꽉 찬 볼륨감… '청룡 여신' 등극
박지현, 드레스 꽉 찬 볼륨감… '청룡 여신' 등극 [스한★그램]
배우 박지현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18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지현은 청룡시리즈워즈 시상식을 위해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
윤소희, 카이스트생이 미모까지 미쳤네…뇌섹녀 비주얼 놀라워
'32세' 윤소희, 카이스트생이 미모까지 미쳤네…뇌섹녀 비주얼 놀라워
배우 윤소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순한 미모와 반전 지성을 동시에 뽐냈다.윤소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레인 아카데미"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