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故최숙현 가혹행위' 트라이애슬론 감독 징역7년 확정
출처:마니아타임즈|2021-11-11
인쇄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과 주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상습특수상해, 특수협박, 공동강요,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42) 감독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재판부는 함께 상고한 주장 장윤정(32) 선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역시 확정했다.

김 감독에게 내려진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과 장 선수에게 부과된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유지됐다.

이들은 최 선수 등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와 선수들끼리 폭행하도록 지시하거나 강요한 혐의 등을 받았다. 김 감독에게는 팀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로부터 항공료를 받아 챙기거나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쓴 혐의도 적용됐다.

감독 등 팀 구성원들에게서 수년에 걸쳐 폭언과 폭행,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 최숙현 선수는 지난해 6월 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 선수는 생애 마지막 4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경주시청, 검찰, 경찰,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

고인의 사망 후 국회는 선수를 폭행한 지도자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일명 최숙현법)을 제정해 올해 2월 시행에 들어갔고, 인권위는 3월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의 관리 감독이 부실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혹행위 주범 중 하나인 김도환(26) 선수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이 없었으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팀닥터‘로 활동하며 선수들을 상대로 가혹행위와 추행을 저지른 운동처방사 안주현(46)씨는 1심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7년 6개월로 형량을 감경받았다.

  • 축구
  • 야구
  • 농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아틀레틱 빌바오 VS 세비야 FC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아틀레틱 빌바오 VS 세비야 FC
[아틀레틱 빌바오의 유리한 사건]1.이번 경기는 새 시즌 리그 첫 라운드입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이날에 꼭 승점 3점을 목표로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발렌시아 VS 레알 소시에다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발렌시아 VS 레알 소시에다드
[발렌시아의 유리한 사건]1.이번 경기는 새 시즌 리그 첫 라운드입니다. 발렌시아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발렌시아는 이날에 꼭 승점 3점을 목표로 출격하겠습니다.2.발렌...
[EPL 프리뷰] 첼시 FC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EPL 프리뷰] 첼시 FC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첼시 FC의 유리한 사건]1. 첼시 FC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공격진이었습니다. 리암 델랍과 주앙 페드로는 일찍부터 팀에 합류하여 클럽 월드컵에 출...
맹승지,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비키니 자태 감탄
맹승지,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비키니 자태 감탄
배우 맹승지가 비키니 자태로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맹승지는 자신의 SNS에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맑은 날씨 아래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
장가현, 과감한 수영복 자태…40대 후반 믿기지 않는 몸매
장가현, 과감한 수영복 자태…40대 후반 믿기지 않는 몸매
배우 장가현이 남다른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장가현은 7일 자신의 SNS에 “날씨 요정~아? 아줌마..? 암튼 날씨가 아주 죽입니다요~ 오늘의 거제도”라는 내용과 함께 여...
솔라, 탄탄한 애플힙과 복근 공개…건강美 폭발
솔라, 탄탄한 애플힙과 복근 공개…건강美 폭발
마마무 멤버 솔라가 청량한 휴가 근황을 전했다.솔라는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글 없이 해변에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