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도 '꼼짝마'…소먀 "데뷔 행복, 잘 하는 가수 될게요"[인터뷰S]
- 출처:스포티비뉴스|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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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에서 FC 로드걸, 이제는 트로트 가수까지, 소먀의 도전은 계속된다.
소먀는 최근 데뷔곡 ‘꼼짝마‘를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빅뱅, 블랙핑크, 싸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온 서원진이 작사, 작곡, 편곡한 소먀의 ‘꼼짝마‘는 한 번만 들어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포인트 안무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소먀는 ‘꼼짝마‘로 마침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를 보며 트로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소먀는 오랜 연습과 혹독한 자기 관리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다 자질을 보여 연예계로 흘러 들어오는 인재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소먀는 물론, 소먀의 ‘절친‘인 랄랄 역시 마찬가지다. 랄랄은 넘치는 끼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터키즈 온 더 블럭‘, 비의 ‘시즌비시즌‘ 등에 출연하며 떠오르는 예능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랄랄에게 많은 조언을 들었다는 소먀는 "저도 가수 데뷔 기회를 얻게 되면서 많이 물어봤다. ‘너무 잘 됐다‘고 기뻐하면서 조언도 많이 해줘서 도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안정감도 생겼다"고 했다. 이어 "랄랄을 보며 ‘유튜버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나를 펼쳐나갈 수 있는 확률이 있겠구나, 도전할 수 있겠구나‘하는 막연한 꿈과 확신이 생겼다"고 웃었다.
롤모델은 장윤정이다. 소먀는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윤정 님을 롤모델로 하고 싶다. 모든 직업에서 톱에 올라가면 언제든 떨어지기 마련인데 항상 그런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건 어렵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애기를 낳고 나서도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더 큰 사랑을 받는 걸 보면 트로트를 떠나서, 가수로서, 사람으로서 정말 멋진 분이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제가 원래 가수를 준비하고 연습생 기간 역시 길었던 건 아니라 가수로 대단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길거리 가다가 ‘꼼짝마‘가 들렸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꼼짝마‘를 쓴 서원진은 수많은 K팝 히트곡을 썼다. 자이언티 ‘양화대교‘, ‘5월의 밤‘, 블랙핑크 ‘아니길‘, 싸이 ‘위 아 영‘, 빅뱅 ‘라스트 댄스‘, ‘위 라이크 투 파티‘, 아이콘 ‘좋아해요‘, 비스트 ‘아름다운 밤이야‘, 에디킴 ‘달라‘, 크러쉬 ‘아름다운 그대‘, 태양 ‘텅빈도로‘ 등을 썼다. 수많은 히트곡 중에서도 트로트를 쓴 것은 소먀의 ‘꼼짝마‘가 처음이다.
소먀는 서원진과 작업에 대해 "완전 영광이다. 저는 어떤 노래를 만드셨는지도 몰랐다. 말도 안 되는, 누구나 다 아는 노래를 만드셨더라. 너무 놀라서 정말 이 노래가 저한테 온 거냐고 했다. 너무 신기했다. 이걸 정말 받아도 되나 처음에는 부담스러웠고, 나중에는 믿어주신 만큼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뮤직비디오 현장에서는 이미 ‘꼼짝마‘의 대박을 예감케 한 사건도 있었다. 뮤직비디오 등 촬영 현장에서 불이 나거나 뭔가가 깨지면 가요계에서는 대박 징조라고 일컫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꼼짝마‘ 뮤직비디오에서 불이 날 뻔한 사건이 있었던 것. 소먀는 "가을이었는데도 유독 여름처럼 쨍쨍했다. 살이 다 탈 정도였다. 그러더니 부스 옆에 불꽃이 튀어서 불이 나려고 했다. 다들 대피했다"며 "정말 잘 되려는 건가 싶었다"고 했다.
‘꼼짝마‘로 출사표를 던진 소먀는 "중독성이 트로트 중에서는 최고"라고 자신했다. 그는 "어떤 분들께 들려줘도 한 번만 들어도 무조건 흥얼거리시더라. 남녀노소에게 호불호 갈리지 않고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것 같다"며 "이 노래를 우울할 때도, 잘 때도 들어봤는데 드라이브 할 때 정말 좋다. 가을 하늘이 맑으니까 운전할 때 이 노래를 틀어두시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소먀는 자신만큼 가수 데뷔를 기뻐해주는 가족들과 지금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가수라면 한 번쯤은 꿈꿔보는 멜론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는 소먀는 "크리스마스에 꿈처럼 짠 하고 들어가봤으면 좋겠다. 노래를 내니까 음원 차트인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소 실감하고 있다. 아빠도, 엄마도 매일 음원 스트리밍을 해주고 단톡방에도 올려준다. 감사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심경석, 박옥경, 심유희, 사랑합니다, 가족들"이라고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며 "뭐든지 제가 처음으로 도전을 할 때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한 발짝 내딛는 스타일이라 부족함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열심히 꾸준하게 할 것이고, 앞으로 발전된 모습만 보여드릴 것이다. 늘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성실하게, 잘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성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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