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잔류 확정됐다' 소문만 파다… 나성범, MLB 대신 이대호 150억에 도전하나
- 출처:스포티비뉴스|2021-11-29
- 인쇄

‘NC가 마음을 먹으면 돈으로는 지지 않는다‘
KBO리그 구단 사이에는 NC의 자금력을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NC가 무턱대고 돈을 쓰는 팀은 아니지만, 한 번 ‘꽂힌’ 선수에게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 프리에이전트(FA)로 풀린 양의지(4년 총액 125억 원) 영입 당시에는 원 소속팀 두산이 NC의 오퍼 금액을 따라가길 포기했을 정도로 NC는 집요했고 또 여유가 있었다.
그런 NC가 다시 한 번 지갑을 연다. 팀의 핵심 선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나성범(32)이 FA로 풀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나성범은 만족할 만한 제안을 받지 못하고 창원에 돌아왔다.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창단부터 함께한 팀의 구심점이라는 상징성 등을 두루 겸비했다. NC는 나성범을 반드시 잡겠다는 생각이다.
나성범의 FA 신청은 곧 메이저리그 진출 포기를 의미한다. FA를 신청하면서 소속팀이 사라졌고, 포스팅시스템의 근원이 되는 ‘원 소속팀’도 사라져 포스팅을 신청할 수 없다. 야구계 일각에서는 “이미 나성범과 NC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시각도 팽배하다. 물론 이 또한 소문일 뿐이지만, 다른 선수와 달리 “타 팀의 접촉이 있었다”, “타 팀이 나성범 영입을 원한다”는 루머가 유독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관심은 계약 금액이다. 대졸에다 NC가 2군에서 보낸 1년을 인정받지 못한 나성범은 다소 늦게 FA 자격을 얻은 축에 속한다. 내년이면 만 33세다. 일반적인 4년 계약보다는, 그 이상의 장기 계약이 점쳐지는 이유다. 나성범도 마지막 금전적 대박을 노릴 방법이고, NC도 나성범을 ‘종신 NC맨’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야구계에서는 “6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6년이라면 총액도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량 측면에서는 이번 FA 시장의 야수 최대어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고, 향후 1~2년 내 나성범만한 외야수가 풀린다는 전망도 없다. 돈을 쓸 때는 화끈하게 썼던 NC의 베팅액도 섭섭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총액만 놓고 봤을 때 역대 외야수 최고액도 유력하다는 시각이다.
KBO리그 FA 역사상 단일 계약 기준 최고액은 2017년 이대호가 롯데와 맺은 4년 총액 ‘150억 원’이다. 2011년 이후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한 이대호는 2016년 메이저리그(시애틀)를 거쳐 롯데로 돌아오면서 역대 최고액을 단번에 새로 썼다. 이대호의 기량은 물론 그가 롯데라는 프랜차이즈에서 차지하는 상징성, 구단의 자존심 등이 두루 반영된 계약으로 평가된다.
나성범이 4년 150억 원을 받기는 어려울 수 있어도, 6년 계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6년 계약 기준 이대호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연 평균 25억 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NC는 양의지와 계약금과 연봉을 포함해 4년 총액 125억 원에 계약했다. 연 평균 31억2500만 원짜리 계약이었다. 나성범은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상징성도 갖추고 있다. 보통 계약 기간이 늘어나면 연 평균 금액이 줄어드는 것을 고려했을 때, 연 평균 2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예상하는 건 현재 시세에서 무리가 아니다. NC가 이 정도 금액을 제안만 해도 타 팀의 접근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될지도 관심사다.
- 최신 이슈
- 9회말 2사후 김주원에게 동점 피홈런…김서현이 만나고 싶어했던 홀드왕의 악몽같은 한국전|2025-11-17
- “밑바닥부터 기어 올라온 신데렐라” KIA 유일 국대, 日서도 화제 폭발! 10R 지명→태극마크에 감탄 또 감탄|2025-11-17
- 김혜성 팀 동료 에르난데스, 팔꿈치 수술…WBC 출전 포기|2025-11-16
- SSG, 아시아쿼터 선수 확정…일본 대표팀 출신 타케다 영입|2025-11-16
- "그럼 바로 계약합시다" 김하성 간절히 원하는 애틀랜다, 美 언론도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 극찬|2025-11-15
- 축구
- 농구
- 기타
- [국제 친선경기 프리뷰] 중국 (U22) VS 우즈베키스탄 (U22)
![[국제 친선경기 프리뷰] 중국 (U22) VS 우즈베키스탄 (U22)](//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7/054518z6agtgjm761763372718124554.jpg)
- [중국 (U22)의 유리 사건]1. 중국 (U22)는 지난 친선 경기에서 한국 (U22)를 2-0으로 꺾으며 팀 사기를 높였습니다. 경기력이 부진한 우즈베키스탄 (U22)를 상대로...
-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과테말라 VS 수리남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과테말라 VS 수리남](//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7/043046x6ob3kete3176336824666170.jpg)
- [과테말라의 유리한 사건]1.주전 골키퍼 니콜라스 하겐 선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습니다.2.과테말라는 최근 컨디션이 좋아서 4...
-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파나마 VS 엘살바도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프리뷰] 파나마 VS 엘살바도르](//uimg.7mkr.com//data/newsicon/20251117/041914mfi14c56zd1763367554337469.jpg)
- [파나마의 유리한 사건]1.파나마는 며칠 전 과테말라와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11경기 무패행진(7승4무)을 이어갔습니다.2.파나마는 2026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지역 3차...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 롯데자이언츠 풀카운트 고승민 공서윤 치어리더 #공서윤 #공서윤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롯데치어리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포스트시즌 후드티 입은 김도아 치어리더 #김도아 #김도아치어리더 #チアリーダー #啦啦隊 #야구치어리더 #cheerleader
- 류현주 치어리더 250805 직캠2 댄스공연 해변의 여인-이 여름 Summer -쿨- PC용 두산 베어스 (Ryu Hyunjoo Cheerleader Doosan Bears)
- [4K] 치어리더 라인업~‼️롯데 치어리더 직캠
- 이정윤 SSG 랜더스 치어리더 직캠 20250617 CHEERLEADER Jeong-yoon Lee FANCAM
- ‘불륜 의심’ 샤워하는 아내 감전사 시킨 남편, 결국…

- 중국 북부에 사는 14세 소녀가 샤워 중이던 어머니를 감전시켜 살해한 아버지에게 관대한 처벌을 내려 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
- 이다희, 말랐는데 반전…힙하고 섹시해

- 배우 이다희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이다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장 게재, 아이돌 느낌이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심플한 블랙 슬립 톱에 짙은 에메랄드 컬...
- 김현영, 원피스 속 '꽉 낀' 가슴골 노출… "사이즈가 독보적이네"

- 치어리더 김현영이 독복적인 몸매를 자랑했다.15일 김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현영은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
- 스포츠
- 연예
이탈리아 1:4 노르웨이
[XIUREN] NO.10801 小阿娇Gill
카자흐스탄 1:1 벨기에
[XiuRen] VOL.9765 모델 Li Jin Jin
[XiuRen] VOL.10304 모델 Mai Tian
[XiuRen] Vol.10485 모델 Bai Ru Xue Abby
한국 2:0 볼리비아
[XiuRen] Vol.10190 모델 Bu Ding Wow
[XIUREN] NO.10781 沐娜娜
xingyan-vol-226-唐安琪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