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성비 최강' 전준우, 모범 FA란 이런 것
- 출처:오마이뉴스|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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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다 안타-2루타 1위’ 전준우, 3년 만의 골든글러브 유력
KBO리그 FA 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달 25일 FA 승인 선수 14명이 공개되었고 26일부터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27일 FA 포수 최재훈이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5년 총액 54억 원에 잔류 계약을 맺어 ‘1호 계약자‘가 탄생했으나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최재훈이 비교적 후한 대접을 받으면서 FA 시장에서 선수들의 전반적인 몸값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선수들의 계약이 늦어지는 이유도 시장에 오래 버틸수록 희소가치로 인해 몸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는 것이다. ‘FA 대어‘로 평가받는 외야수 중에는 장기 계약과 더불어 총액 100억 원을 넘는 선수가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 같은 FA 시장 상황 속에서 새삼 주목받는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다. 2008년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한 그는 2019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처음으로 취득해 4년 총액 34억 원의 계약으로 롯데에 잔류했다.
※ 롯데 전준우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FA 잔류 계약 후 첫 시즌인 2020년 전준우는 타율 0.279 26홈런 96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29를 기록했다. 타율은 다소 아쉬웠으나 홈런, 타점, OPS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76이었다.
올해 전준우는 타율 0.348 7홈런 92타점 OPS 0.874를 기록했다. 후반기에 달아오른 타격 페이스를 과시하며 타율왕 경쟁에 가세한 끝에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롯데는 막바지까지 5위 경쟁을 펼칠 수 있었다.
192개의 안타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등극해 최다 안타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WAR은 4.9로 팀 내 타자 중 1위, 리그 타자 중 7위였다. 2021년 롯데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가 바로 전준우였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2년간의 타격 스타일의 극적인 변화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홈런은 감소했으나 타율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OPS도 끌어올렸다. 2루타는 46개로 리그 1위에 올라 ‘갭 파워(Gap Power)‘를 과시했다. 잡아당기는 타격으로 홈런을 의식하기보다는 우중간으로 밀어치는 타격으로 2루타를 양산했다는 분석이다. 소위 ‘똑딱이‘로 전락하지 않았음을 입증한 것이다.
‘볼삼비‘라 불리는 삼진 대비 볼넷의 비율은 지난해의 0.66에서 올해 0.75로 좋아져 정교한 타격을 뒷받침했다. 1986년생으로 만 35세 시즌을 치른 베테랑인 그의 스타일 변화가 주효했다.
최근 FA 몸값 상승의 추세를 감안하면 전준우는 가성비가 돋보이는 ‘모범 FA‘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FA 잔류 계약 이후 지난 2년간의 활약을 감안하면 34억 원의 몸값은 이미 하고도 남았다는 시선도 있다. 지난해부터 롯데가 치른 288경기 중 그는 287경기에 출전해 자기관리 역시 모범적이었다.
전준우는 외야수 골든글러브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타율왕을 차지한 이정후(키움)의 수상이 유력한 가운데 나머지 외야수 두 자리를 놓고 전준우, 나성범(NC), 구자욱(삼성), 홍창기(LG)가 경합하고 있다. 전준우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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