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라" 휴스턴 찾은 하든에게 내쉬 감독이 전한 메시지
출처:MK스포츠|2021-12-09
인쇄

스티브 내쉬 브루클린 넷츠 감독은 휴스턴을 다시 찾은 가드 제임스 하든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내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리는 휴스턴 로켓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습 그대로 즐기라고 말하고싶다"며 하든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든은 지난 시즌 도중 휴스턴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캠프 참가도 거부하는 등 이적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그러나 9시즌을 몸담았던 팀이다. 감정이 특별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에도 한 차례 휴스턴을 찾았고 많은 박수를 받았던 그다. 이번이 이적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내쉬는 "이곳에 다시 돌아온 것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다운 모습으로 동료들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며 좋은 경기를 하고 이겼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그는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하고싶지않다. 그는 이곳에서 역사적인 활약을 남겼다. 이 도시는 그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곳일 것이다. 그는 휴스턴, 그리고 로켓츠 구단과 환상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휴스턴 원정이 하든에게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스티븐 사일러스 휴스턴 감독도 "많은 환영을 받기를 원한다"며 상대 선수로 만나는 하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하든을 "로켓츠 역사상 최고 선수중 한 명"이라 표현한 그는 "플로어 위에 있는 다른 동료들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드는 재능을 갖고 있다. 패스 능력도 뛰어나고,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능력이 있다"며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전날 댈러스 원정에 이어 백투백을 치르는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 라마르커스 알드리지 두 베테랑을 휴식 차원에서 제외했다.

내쉬는 "두 선수 모두 뛰고싶어했지만, 최근에 많이 뛰었다. 힘든 일정속에 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팀 차원에서도 모험을 걸어보기로했다"며 두 선수를 제외한 배경을 설명했다.

  • 축구
  • 야구
  • 기타
FIFA 클럽월드컵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들 [경기장의 안과 밖]
FIFA 클럽월드컵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들 [경기장의 안과 밖]
미국과 축구는 서먹한 관계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기와 규모는 4대 메이저 스포츠에 범접하지 못한다. MLS의 매출은 서열 4위 종목인 아이스하키(NHL)의 30% 이...
‘미래 불투명한’ 손흥민 떠날 가능성 더 커지나…‘오피셜’ 공식발표 나왔다, 프랭크 감독 주장 교체 암시
‘미래 불투명한’ 손흥민 떠날 가능성 더 커지나…‘오피셜’ 공식발표 나왔다, 프랭크 감독 주장 교체 암시
토마스 프랭크(51·덴마크) 토트넘 신임 감독이 ‘캡틴’ 손흥민(33)의 거취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부러 답변을 회피한 가운데, 새 시즌 주장 교체를 암시했다. 자연스레 손흥민...
"김판곤 감독의 즉각 사퇴 촉구" 울산 서포터스, 응원 보이콧 선언
울산 HD 서포터스가 김판곤 감독 경질 요구와 함께 응원 보이콧을 선언했다.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18일 SNS를 통해 "김판곤 감독의 즉각 사퇴와 김광국 단장의 공식 사과 및 ...
윤소희, 카이스트생이 미모까지 미쳤네…뇌섹녀 비주얼 놀라워
'32세' 윤소희, 카이스트생이 미모까지 미쳤네…뇌섹녀 비주얼 놀라워
배우 윤소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순한 미모와 반전 지성을 동시에 뽐냈다.윤소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레인 아카데미"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
제시, 침대 위 청순 섹시美…옅은 화장+반전 몸매 눈길
제시, 침대 위 청순 섹시美…옅은 화장+반전 몸매 눈길 [MD★스타]
가수 제시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18일 제시는 자신의 SNS에 “I miss that old lov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는 화이트...
김민지, 복근까지 美쳤다…감탄만 나오는 근육질 몸매
'육상 카리나' 김민지, 복근까지 美쳤다…감탄만 나오는 근육질 몸매
육상 선수 김민지가 근육질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18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이완 운동장을 정복해봤습니다"라며 "대만에 와서 깨달은 것은 여기에 저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