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마니아스토리] 김광현 불펜 강등은 40만 달러 인센티브 때문?
출처:마니아타임즈|2022-01-10
인쇄



자난해 김광현은 한 경기에서 부진한 후 불펜으로 전격 강등됐다.

선발 투수가 한 경기에서 난타당했다고 보직을 갑자기 변경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잠시 뛰었던 양현종도 몇 차례 계속 부진하자 불펜으로 내려갔다.

김광현은 2021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진 중 2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이런 투수를 하루 아침에, 그것도 김광현과 한 마디 상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불펜 강등 통보를 했다는 것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결례에 속한다. 더욱이 세인트루이스는 월드시리즈에서 11차례나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왜 그런 결례를 저질렀을까?

선발 등판에 따른 인센티브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할 때 선발 등판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 조항을 넣었다.

이에 따르면, 15차례 선발 등판시 30만 달러가 주어지고 20차례 등판하면 추가로 30만 달러가 지급된다. 25차례 등판하면 40만 달러를 더 챙길 수 있었다.

김광현은 당시 21차례 선발로 등판했다. 60만 달러는 확보했다. 4차례만 더 선발로 등판하면 40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었다.

이때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갑자기 불펜으로 내려 보낸 것이다.

결국, 김광현은 40만 달러를 받지 못한 채 귀국했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의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미 그때 김광현과의 결별을 결정하고 40만 달러도 아끼기 위해 선발진에서 제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어차피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을 선수에게 인센티브까지 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것은 내구성 문제와 허리 민 팔꿈치 통증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 축구
  • 농구
  • 기타
밴쿠버 "경기장 빨리 와"...손흥민vs 뮐러 '신도림 조기축구회' 더비 미쳤다! 53,000석 전석 매진 열풍
밴쿠버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 FC와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격돌을 앞두고 있다.밴쿠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밴쿠버는 22일 토요일 BC플레이스에서 열...
맨유-레알 비상!..."첼시, 04년생 팰리스 '특급 MF' 영입 선두 주자"→"첼시 주전 도약할 것"
맨유-레알 비상!...
첼시가 애덤 워튼 영입에 유력해졌다.2004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워튼. 블랙번 로버스 '성골' 출신으로 2022년 잉글리시 풋볼리그(2부리그) 블랙번에서 1군 데뷔하자마...
‘개최 대륙 특수’ 수리남-퀴라소,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개최 대륙 특수’ 수리남-퀴라소,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북중미 약체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수리남과 퀴라소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다.수리남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
‘불륜 의심’ 샤워하는 아내 감전사 시킨 남편, 결국…
‘불륜 의심’ 샤워하는 아내 감전사 시킨 남편, 결국…
중국 북부에 사는 14세 소녀가 샤워 중이던 어머니를 감전시켜 살해한 아버지에게 관대한 처벌을 내려 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
이다희, 말랐는데 반전…힙하고 섹시해
이다희, 말랐는데 반전…힙하고 섹시해
배우 이다희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이다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여러장 게재, 아이돌 느낌이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심플한 블랙 슬립 톱에 짙은 에메랄드 컬...
김현영, 원피스 속 '꽉 낀' 가슴골 노출… "사이즈가 독보적이네"
김현영, 원피스 속 '꽉 낀' 가슴골 노출…
치어리더 김현영이 독복적인 몸매를 자랑했다.15일 김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현영은 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