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P-19R’ 머피 할로웨이, 오리온 상승세 '일등 공신'
- 출처:바스켓코리아|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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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P-19R’ 머피 할로웨이, 오리온 상승세 일등 공신
오리온 연승가도의 중심에는 할로웨이가 있었다.
고양 오리온은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6-71로 꺾었다. 4연승을 질주했다. 26승 25패로 5위를 굳건히 지켰다.
머피 할로웨이(196cm, F)는 지난 3연승 기간 평균 21점 1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임스 메이스(200cm, F)의 부상으로 인해 홀로 뛰었지만, 전혀 지친 기색은 없었다.
할로웨이가 든든히 골밑을 지키면서 오리온의 연승이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그의 지지치 않는 모습은 여전했다.
그는 1쿼터부터 리바운드 8개를 기록하면서 골밑을 사수했다. 또한, 그의 파워풀한 골밑 공격은 현대모비스의 빅맨진들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계속해서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두들겼다. 에릭 버크너(206cm, F)가 그를 막기 위해 애를 썼지만, 쉽지 않았다. 마치 페인트 존의 폭군과 같았다.
할로웨이는 경기 종료 전까지 코트 위를 지켰다. 체력이 떨어지지 않은 듯 호쾌한 덩크까지 성공하면서 오리온의 벤치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할로웨이는 이번 경기에서 34분 출전, 21점 19리바운드(공격 9)를 기록했다. 페인트 존에서만 18점을 올렸다.
강을준 감독은 “할로웨이는 잘했다. 거의 혼자서 플레이했다. 일등 공신이다. 힘든 상황을 잘 이겨냈다. 할로웨이가 우리 팀이 좋다고 했다”며 그를 칭찬했다.
할로웨이의 경기 내 역할은 단순히 득점과 리바운드에 그치지 않았다.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이대성(190cm, G)과 함께 코트 위의 리더로서 목소리를 많이 냈다. 팀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은 선수같았다.
이대성도 동의했다. “할로웨이가 정말 많이 목소리를 내준다. 승부가 흐름이 넘어가는 순간에 다그칠 때는 강하게 한다. 여담이지만, 할로웨이가 와서 플레이가 마치 르브론 같다고 말했다. 농담이기는 하지만, 자신감으로 돌아왔다. (한)호빈이가 3점을 넣었을 때 더욱 기뻐했다. 긍정적인 메시지가 크다고 생각한다. 할로웨이 선수가 밖에서 보는 것도 대박인데, 안에서 느끼는 건 초대박이다. 중심을 잡아준다. 고맙게 생각한다. 사랑한다고 이야기한다. 복이 많다. 그를 만난 것은 축복이다”며 코트 안에서 그의 역할은 대체 불가라고 전했다.
코트 안에서의 그의 묵직한 존재감은 오리온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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