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억팔 광속구' 장재영, 조상우 빈 자리 메울까?
- 출처:오마이뉴스|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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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시범경기 ‘미스터 제로’ 장재영, 2년차에 키움 마무리 도전
2022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5위 키움 히어로즈는 전력 약화로 인해 우려를 사고 있다. 정신적 지주와 같았던 박병호가 FA 자격을 취득해 3년 총액 30억 원에 kt 위즈로 이적했다. 마무리 투수 조상우는 병역 복무를 위해 입대했다. 하지만 투타의 핵심 선수 이탈에도 키움은 외부 FA 영입과 같은 전력 보강 요인은 없었다.
박병호의 이적 공백을 메우며 중심 타선의 일원이 될 거라 기대를 모았던 김웅빈은 손목 골절상으로 3개월 동안 나오지 못한다. 정규 시즌 결과로 직결되리라는 법은 없으나 시범경기에서 키움은 한때 8연패에 빠지면서 4승 3무 9패 승률 0.308로 9위에 그쳤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키움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상우를 대신할 마무리로는 경험이 풍부한 김태훈이 낙점되었다. 이미 그는 지난해 11세이브를 수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4.4km/h로 타 팀 마무리와 비교해 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6이닝을 던지며 볼넷을 4개 허용해 제구 역시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 키움 장재영 2021시즌 주요 기록
하지만 키움은 시범경기에서 불펜 필승조의 적임자를 발견했다. 2년 차 시즌을 맞이하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 장재영이다. 그는 시범경기 7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매 경기 1이닝씩 던졌지만 단 한 경기도 실점하지 않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 151.0km/h를 뽐낸 장재영은 ‘마무리 = 강속구‘의 등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투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무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일단 불펜 필승조에 속해 박빙의 리드를 지키는 셋업맨으로서 기량을 입증해야 한다.
승패의 압박감이 덜한 시범경기와 달리 정규 시즌에도 호투를 이어갈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나 정규 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개막전부터 관중이 100% 입장한다. 경험이 많지 않은 그와 같은 선수들은 부담이 더할 수 있다.
덕수고를 졸업한 장재영은 키움의 1차 지명을 받고 9억 원의 거액의 계약금으로 입단해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9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9.17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 0.779로 부진했다.
17.2이닝을 던지며 24개의 볼넷을 허용해 9이닝당 평균 볼넷이 무려 12.23개에 달할 만큼 제구가 크게 불안했다. 상대 타자들도 그의 약점을 간파해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공략하기보다는 공을 오래 골라내며 볼넷을 유도했다. 사실 시범경기에서도 7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줘 고질적인 불안 요소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장재영은 지난해 9월 중순을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정규 시즌 막판 5강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전력에서 제외된 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올해는 장재영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안정적인 제구로 마무리의 가능성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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