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군 데뷔 후 4G 연속 안타…위기의 SSG 타선 이끄는 루키 전의산
- 출처:뉴스1|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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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외국인선수 크론 대신 콜업돼 15타수 7안타 활약
거포 내야수로 주목 받아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복덩이가 등장했다. 거포 내야수 전의산(22)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SG는 지난 8일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을 2군에 내려보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100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 속에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
크론 대신 올라온 이는 루키 전의산이었다. 그는 2020년 신인 2차지명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입단했지만 지난해까지 1군 무대에서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3년차 시즌에 처음 1군 무대를 밟는 것이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초짜 신인‘인 전의산에게 곧장 크론의 자리를 맡겼는데, 전의산은 예상 외의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전의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경기 연속 출장해 15타수 7안타(0.467), 3타점 3득점 등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첫 1군에 등록됐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활약이다.
전의산은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번타자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최경모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는 등 첫날부터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9일 NC전에서의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번타자로 타순을 끌어올린 전의산은 2-0으로 앞선 8회 1사 1,3루에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 타점으로 인해 SSG의 8경기 연속 2득점 이하 ‘불명예‘ 행진이 마감됐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안타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전의산은 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한유섬 대신 4번타자 자리를 맡기도 했다.
그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는 등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생애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선 팀이 승리하지 못해 아쉬웠다면 이날 경기에선 9-2 대승을 거두며 전의산의 활약도 빛났다.
11일 한화전의 활약은 놀라울 정도였다.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전의산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두 번째 타석에선 2루타를 친 뒤 홈을 밟았다. 이후 세 번째 타석과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는 등 4타석 3타수 3안타 1득점의 활약을 펼치며 연승을 이끌었다.
전의산의 활약 속에 그간 꽉 막혀있던 SSG 타선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특히 부상 중이던 최정이 복귀하면서 무게감이 커졌고 한유섬과 박성한이 꾸준하게 몫을 해내면서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전의산의 ‘불안 요소‘는 수비다. 그는 포수로 입단한 뒤 프로에서 1루수로 전향한 케이스로 아직은 수비가 불안하다.
타격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던 11일 한화전에서도 2회 한 차례 실책을 기록했고 3회에도 1사 1루서 병살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한 훈련을 받으며 수비 실력이 빠르게 발전해 온 만큼 경험이 쌓인다면 이같은 불안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 전의산의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할 수 없다. 향후 타팀에서 전력 분석을 마치면 한 차례 부침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콜업된 직후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현재의 활약도 기대 이상이다. 특히 팀 타선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 시점에 혜성같이 나타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주춤하던 SSG는 전의산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달아 다시금 상승곡선을 탈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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