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결국 결단 내린 SD..'세이브 1위-블론 1위' 로저스 마무리 박탈
출처:뉴스엔|2022-07-30
인쇄



샌디에이고가 결국 결단을 내렸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7월 3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마무리투수를 당분간 교체한다고 전했다.

린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은 이날 기존 마무리 투수인 테일러 로저스를 당분간 9회에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복되는 불안한 모습에 결국 마무리 자리를 잠시 박탈한 것이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샌디에이고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영입한 좌완 로저스는 마무리 투수를 맡아 28세이브를 올렸다. 28세이브는 조시 헤이더(MIL)와 함께 메이저리그 공동 1위의 기록. 하지만 로저스는 블론세이브도 7개나 범해 이 부문에서도 리그 최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월까지는 ‘철벽 마무리‘에 가까운 맹투를 펼쳤다. 5월 28일 17번째 세이브를 올릴 때까지만 해도 시즌 평균자책점은 0.44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22경기에서 11세이브 6블론, 평균자책점 8.14의 심각한 부진을 선보였다. 지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원정에서는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범하기도 했다. 0점대였던 시즌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4.35까지 치솟았다.

결국 멜빈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순위 싸움을 위해 달려나가야 할 시점에서 로저스가 계속 발목을 잡게 둘 수는 없었던 것. 다만 멜빈 감독은 "잠시 휴식을 주려는 것"이라며 어느 시점에는 로저스가 다시 마무리 투수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로저스가 흔들린 이후 압도적인 불펜투수가 없는 상황이다. 셋업맨 역할을 맡고 있는 루이스 가르시아 혹은 닉 마르티네즈가 임시 마무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 축구
  • 농구
  • 기타
英 매체 독점 보도! 토트넘, ‘불륜 이슈’ MF 영입 결심…SON급 주급+상당한 이적료 필요
英 매체 독점 보도! 토트넘, ‘불륜 이슈’ MF 영입 결심…SON급 주급+상당한 이적료 필요
토트넘이 주앙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팔리냐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팔리냐가 높은 주급을 받는 데...
5관왕 도전하는 PSG… 준결승서 강렬했던 이강인, 클럽 월드컵 결승전도 나설까
5관왕 도전하는 PSG… 준결승서 강렬했던 이강인, 클럽 월드컵 결승전도 나설까
5관왕을 정조준한다. 이강인(PSG)이 대망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PSG는 14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첼시(잉글랜드)와 2025...
돌파구는 있다, 재정비에 시간이 필요한 울산
돌파구는 있다, 재정비에 시간이 필요한 울산
K리그 챔피언 울산 HD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돌파구는 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약점 보강을 데려온 공격과 수비의 새 얼굴들이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에 따라 반등의 시점이...
성해은, 발리서 아찔 비키니 자태…군살 제로 몸매에 ‘감탄’
[SCin스타] ‘환승연애2’ 성해은, 발리서 아찔 비키니 자태…군살 제로 몸매에 ‘감탄’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발리에서 근황을 전했다.성해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휴양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공개된 사진 속 성해은은 호피 무...
제시 위태로운 볼륨감, 파격 노출에 담긴 심경 "한 걸음 나가도 괜찮아"
제시 위태로운 볼륨감, 파격 노출에 담긴 심경
가수 제시가 근황을 전했다.7월 12일 제시는 소셜 계정에 "Good day in my mind, safe to take a step out(내 마음이 좋은 날, 안전하게 한 걸음...
오또맘, 대학생 같은 동안 미모에 육감적 S라인 겸비…감탄만 나와
오또맘, 대학생 같은 동안 미모에 육감적 S라인 겸비…감탄만 나와
오또맘이 완벽한 S라인 자태로 감탄을 유발했다.지난 12일 오또맘이 자신의 SNS에 "입술색만 바꿨을 뿐인데 힐링된다. 이제 그림 보러 가야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