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아빠 된 SK 김승원 “책임감 커졌어, 더 절실하게 뛰겠다”
출처:점프볼|2022-08-23
인쇄



서울 SK의 센터 김승원이 아빠가 됐다.

지난 7일 김승원의 아내 황수빈 씨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3.7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김승원은 병원에서 아내의 곁을 지켰다고 한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아기가 나오는 순간을 옆에서 보진 못했다. 인큐베이터 안에 누워있는 걸 유리문을 통해서 처음 봤다. 너무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다. 엄청 울었는데 잘 울어야 건강하다고 들었다. 현재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출산하기 전 아기의 태명은 복덩이였다. 이후 딸의 이름을 김민지라고 지었다. 옥돌 민(珉)에 알 지(知) 자를 사용했고, 타고난 재능과 지혜롭고 사랑스런 아이로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한다.

“아기가 배에 있을 때부터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태명을 복덩이라고 지었다. 민지라는 이름은 작명소에서 받았다. 좋은 뜻이 담겨 있다고 하더라. 이름만큼 아기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승원의 말이다.

김승원에게 지난 시즌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정규리그 5경기에서 평균 3분 8초를 뛰는데 그쳤기 때문. 서울 SK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절치부심한 그는 오프시즌 훈련이 시작된 후 하루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야간에는 개인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가다듬으려 노력하고 있다.

김승원은 “딸이 태어나서 좀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 지난 시즌에 엔트리에 많이 못 들어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는데 농구를 더 절실하게 해야 될 것 같다. 올 시즌에 잘해서 가족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 축구
  • 야구
  • 기타
‘기술보다 정신’ 김기동 “내 방 찾아와 ‘뛰고 싶다’고 말하는 선수 있다, 서울 감독하며 처음” [상하이 현장]
‘기술보다 정신’ 김기동 “내 방 찾아와 ‘뛰고 싶다’고 말하는 선수 있다, 서울 감독하며 처음” [상하이 현장]
“내 방 찾아와 ‘뛰고 싶다’는 선수가 있다.”무거운 마음 속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원정 경기를 앞둔 FC서울 김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FC 서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FC 서울
[상하이 하이강의 유리한 사건]1.상하이 하이강은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점으로 동부 12위에 있습니다. 상하이 하이강은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상하이 하이강은 더 좋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프리뷰] 강원 FC VS FC 마치다 젤비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프리뷰] 강원 FC VS FC 마치다 젤비아
[강원 FC의 유리 사건]1. 강원 FC는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동아시아 지역에서 5위를 기록 중입니다. FC 마치다 젤비아를 상대로 이번 홈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고자 할 ...
“핏이 미쳤다” 닝닝, 시스루 의상 공개하자마자 화제
“핏이 미쳤다” 닝닝, 시스루 의상 공개하자마자 화제
에스파 닝닝이 무대 뒤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최근 닝닝은 자신의 SNS를 통해 플래시가 환히 터진 대기실 거울 앞에서 포착한 사진을 올렸다.공...
'청룡 박정민 효과' 화사, 엔믹스·올데프 꺾었다
'청룡 박정민 효과' 화사, 엔믹스·올데프 꺾었다
RBW 소속 마마무의 멤버이자 피네이션 솔로 가수 화사가 청룡영화상 효과를 입고 엔믹스, 올데이프로젝트를 꺾었다.화사의 굿 굿바이는 지난 22일 각종 음원 플랫폼 차트 1위를 차지...
맹승지, 초밀착 수영복에 "가장 좋아하는, 하이컷"
맹승지, 초밀착 수영복에
개그우먼 맹승지가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공개했다.맹승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진행하며 근황과 취향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