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령 마무리' 오승환, 삼성엔 대안이 없다?
- 출처:오마이뉴스|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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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블론세이브 1위‘ 오승환, 내년에도 삼성 마무리?
2022 KBO리그는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하지만 8위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기준으로 5위 KIA 타이거즈에 4경기 차로 처져 있다. 135경기를 치러 9경기만을 남겨둔 삼성이 전승을 거둬도 KIA는 물론 6위 NC 다이노스, 7위 롯데 자이언츠를 모두 제치고 5위를 차지하기는 현실적으로 난망하다.
삼성으로서는 지난 22일 대구 KT 위즈전 역전패가 뼈아팠다. 6-4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으나 알포드에 우월 2점 홈런을 통타당해 6-6 동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의 블론 세이브로 인해 연장전으로 끌려간 삼성은 11회 끝에 7-9로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오승환은 6승 2패 2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46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740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그는 승리 없이 2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2.03 피OPS 0.674로 세이브왕을 차지하며 삼성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견인한 바 있다.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하면 세부 지표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블론 세이브는 지난해 1개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7개로 리그 최다 1위다.
※ 삼성 오승환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오승환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해 145.7km/h에서 올해 144.8km/h로 0.9km/h 하락했다. 구속의 낙폭은 크지 않으나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앞세우는 타 팀 마무리들과 비교하면 기본적인 구속부터 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패스트볼 대신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고 있지만 과거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하던 ‘끝판대장‘의 명성과 비교하면 격세지감마저 느껴진다. 22일 경기에서 알포드에 얻어맞은 동점 홈런도 슬라이더가 높게 형성된 결과였다.
시즌 막판 뒤늦은 선전에도 불구하고 가을야구와 멀어지고 있는 삼성은 지난여름 구단 역사상 최다인 13연패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당시 오승환은 발목 통증으로 극도의 부진에서 빠졌었다. 7월에 7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 없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79 피OPS 1.289로 좋지 않았다. 블론 세이브를 무려 4개나 저지르며 팀의 최다 연패 불명예 신기록에 일조했다.
부상이 없었다면 그의 개인 성적은 물론 삼성의 팀 성적도 달라졌을 것이라는 가정이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1982년 7월생으로 만 40세의 ‘최고령 투수‘인 그가 부상에 시달려 부진한 것부터 ‘에이징 커브‘로 보아야 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내년에 만 41세 시즌을 맞이할 그가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완주할지 궁금하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내년에는 새로운 마무리를 낙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오승환이 반등할 것이라 장담할 수 없는 가운데 삼성도 미래를 봐야 한다는 목소리다. 만일 그가 마무리로 낙점되었다 부진하면 삼성은 시즌 도중에 부랴부랴 마무리 교체에 나설 수밖에 없다. 그럴 바에는 겨우내 새로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삼성의 젊은 불펜 투수 중에는 풀 타임 마무리를 소화할 재목이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은 시즌 종료 뒤 신임 감독 선임은 물론 선수단 개편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2023년에는 오승환이 반등에 성공해 삼성의 자존심 회복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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