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엘진, 아시아청소년 육상 남자 100m 3위..10초77
- 출처:연합뉴스|2022-10-15
- 인쇄
고교 1학년 스프린터 나마디 조엘진(16·김포제일공고)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엘진은 14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18세 미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77로 3위에 올랐다.
‘태국 볼트‘로 불리며 이미 동남아시아 역대 최고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한 푸리폴 분손(17)이 10초33으로 우승했고, 리보루이(17·대만)가 10초73으로 2위에 올랐다.
10초09의 ‘18세 미만 세계 기록‘을 보유한 분손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상대였다.
조엘진은 리보루이, 10초80에 달린 킹와이입(17·홍콩)과 접전을 펼쳤고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가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남자 100m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2017년 제2회 방콕 대회 최선재(3위) 이후 두 번째다.
조엘진은 이번 대회 직전에 치른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100m에서는 10초72로 2위를 차지했다.
조엘진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이다.
조엘진의 부모는 나이지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곧 한국에 정착했고 귀한 아들을 얻었다.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TV에 등장하던 조엘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뒤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일찌감치 진로를 정했다.
아직 완성된 선수는 아니지만, 조엘진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조엘진의 100m 최고 기록은 11초64였다.
고교 1학년인 올해 그의 기록은 10초66까지 줄었다. 바람이 초속 2.1m로 불어 공인되지 않았지만, 10초56을 뛴 적도 있다.
조엘진은 "기록이 좋아지면서 응원도 많이 받고 있다. 기대해주시는 만큼 성장하고 싶다.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많이 배우고 오겠다"며 쿠웨이트로 떠났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임채연(17·이리공고)은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44m21로 2위에 올랐다.
마지막 6차 시기에서 메달 색이 결정됐다.
5차 시기까지는 44m14를 던진 니키타 쿠마리(16·인도)가 1위였다.
그러나 장징위안(16·대만)이 6차 시기에서 45m42를 던져 선두로 올라섰고, 임채연도 44m21을 던져 2위를 차지했다. 쿠마리의 최종 순위는 3위였다.
임채연은 올해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에서 45m80으로 우승했고, 처음 치른 국제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높이뛰기 김지연(17·대전 신일여고)은 1m69로 아쉽게 공동 4위에 그쳤다.
김지연은 1m60, 1m65, 1m6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지만, 1m73의 벽에 막혔다. 김지연의 개인 최고 기록은 1m76이다.
바르녹혼 사이풀라예바(17·우즈베키스탄)가 1m84로 우승했고, 2차 시기에 1m73을 넘은 치스티야코바 알리나(17·카자흐스탄)가 2위, 3차 시기에 같은 높이에 성공한 킴안 부이 티(16·베트남)가 3위에 올랐다.
- 최신 이슈
- 강동궁 이어 이충복까지 잡았다…’PBA 개막 돌풍‘ 전인혁 “목표는 당연히 우승”|2025-06-21
- 동갑내기 韓선수 나란히 기권…여자PGA챔피언십서 무슨 일|2025-06-21
- 이럴수가! PBA 강동궁·김영원-LPBA 스롱 '프로당구 강호' 줄줄이 탈락...이변의 연속|2025-06-20
- '해냈다 김하윤'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최정상에 올랐다…개인전 金 1· 銅 3 종합 6위|2025-06-20
- 신유빈-최효주, WTT 스타 컨텐더 여복 본선행…대회 본격 시작|2025-06-19
- 축구
- 야구
- 농구
- [오피셜] '무려 2100억' 그가 왔다…리버풀, '역대급 재능' 비르츠 전격 영입! "매 시즌 모든 대회 우승하고 싶다"
-
- 리버풀이 '천군만마'를 얻었다.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 폴 조이스 기자의 ...
- "손흥민 내보내면 나도 떠날거야" 한국인 향한 미친 충성심의 부주장, 올여름 못 나간다..."레비 회장이 잔류 원해" 로마노 컨펌
-
- 역시 ‘악마의 협상가’ 다니엘 레비 회장다운 모습이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레비 회장은 크리스티...
- '전진우 없는' 전북vs'클리말라 합류' 서울…시즌 2번째 ‘전설 매치’ 빅뱅!
-
- 시즌 2번째 '전설 매치'가 다가온다. '득점 1위' 전진우가 없는 전북과 '전북 킬러' 클리말라가 합류한 서울의 빅 매치가 열린다.전북 현대와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전주월...
- 권나라표 청바지·흰티 어땠길래?…심플 일상의 눈부심
- 배우 권나라가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서 변함없는 아우라를 뽐냈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 소탈한 일상에서도 더 빛난 존재감이다.권나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
- 이성경 확달라진 미모, 이탈리아 나폴리도 반했다
- 배우 이성경 근황이 공개됐다.이성경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올렸다.사진 속 이성경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이전의 모습과 사...
- ‘군살 제로’ 진서연, 비키니 자태 공개…“손에 뭐냐?”
- 배우 진서연이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진서연은 자신의 SNS에 “손에 뭐냐”라는 멘트와 함께 비키니 차림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진서연은 시원한...
- 스포츠
- 연예
CR 플라멩구 3:1 첼시 FC
[XiuRen] Vol.8506 모델 Mei Qi Mia
[XiuRen] Vol.6526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NO.10197 江莱river
大美妞儿 - Latest Galleries
콘포토 밀어낸 김혜성, 4경기만에 선발라인업 복귀… 8번·중견수
[XIUREN] NO.10163 小泡芙kiko
xiuren-vol-9395-모델 특집
xiuren-vol-10356-优酱
[XIUREN] NO.10198 橙子酱Lill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