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효과?' 신생팀 캐롯의 대반전…역동적 '뺏는 농구'로 벌써 6승
출처:뉴스1|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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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시즌 전 하위권에 머무를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역동적인 농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캐롯은 지난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를 102-92로 눌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안양 KGC를 이끌고 챔피언결정전에서 SK를 상대하다 준우승에 머물렀던 김승기 감독은 캐롯의 지휘봉을 잡고 SK를 다시 상대한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전희철 감독에게 설욕했다.

1라운드 9경기에서 6승3패,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둔 캐롯은 기분 좋게 13일부터 시작되는 2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실 캐롯의 선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 대표와 명장 김승기 감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KGC에서 이적해 온 전성현 정도를 제외하면 특급 선수가 없어 전력이 약할 것으로 평가됐다.

김 감독 스스로도 개막 전 "현재 팀 전력이 그리 좋지 않아 당장 우승은 어렵다. 최소 2~3년은 지나야 전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과거 김 감독이 KGC에서 선보인 끈적끈적한 수비 전술이 금방 팀에 녹아든 모양새다.

진을 치고 있다가 상대가 빈틈을 보일 때 순간적으로 스틸을 성공시켜 속공으로 이어가는 공격이 먹히고 있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캐롯의 경기당 스틸은 8.1개로 리그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의 ‘뺏는 농구‘가 실현되고 있다.



상대의 실책을 활용해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캐롯은 공격시 실책은 경기당 2.4개 밖에 범하지 않고 있다. 이것도 상승세의 비결 중 하나다.

디드릭 로슨과 데이비드 사이먼 외국인 듀오의 활약도 대단하다.

1997년생인 로슨의 경우 이번 시즌 평균 출전 시간은 21분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 16.2점 8.9리바운드 1.9어시스트로 순도 높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대1 공격에 특화된 로슨을 잡기 위해 상대 수비수들이 달려들 때 생긴 공간을 전성현과 이정현이 활용하는 공격도 적중하고 있다. 최현민과 조한진도 외곽에서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

1982년생의 사이먼은 4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득점력을 보여주며 로슨과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다. 두 선수가 공수에 걸쳐 위력을 보여준 덕에 팀도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6라운드 중 이제 첫 라운드가 끝났을 뿐이고, 캐롯이 보완해야 할 과제도 분명 존재한다.

캐롯은 두껍지 못한 선수층 탓에 백업 자원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역동적인 농구를 펼치는 선수들은 시즌이 흘러갈수록 지칠 수밖에 없는데 그때 주축 선수를 대신할 자원이 마땅치 않다.

만약 시즌 중 주축 선수가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벤치 선수들의 성장이 절실한 이유다.

특히 백업 빅맨들이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 한다. 현재 이종현이 나름 활약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

김 감독으로서는 시즌을 치르며 발생하는 부상 변수에 어떻게 대처할지, 그에 대한 방안을 미리 강구해두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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