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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한화, '속구 투수 군단'으로 내년 반등?
출처:MHN스포츠|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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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 합류 및 김민우, 문동주, 김서현까지 150km 국내 투수 ‘출격 준비‘

 

한화 이글스에 ‘속구 투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한화는 트레이드를 통하여 우완 정통파 속구 투수 한승혁을 영입했다. 프랜차이즈 우타 거포로 육성할 예정이었던 변우혁을 포기하면서까지 데려 온 선수다. 덕수고 졸업 이후 2011 신인지명회의에서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한승혁은 당시 어떤 고교 선수들보다 빠른 공을 던지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돌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순번에서 그의 이름이 불리자 즉각 드래프트 현장에 나와 국내 잔류를 결정하는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빠른 볼 최고 구속은 158km까지 나왔지만, 여느 다른 속구 투수들처럼 아직 제구력을 잡아내지 못했다. 이 부분을 감수하면서도 한화는 한승혁을 데려 온 것이다. 한승혁의 합류로 한화에는 ‘150km 속구 투수 군단‘을 완성했다.

한승혁이 어떠한 보직을 담당할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어느 포지션에 기용되건 간에 한화는 선발-불펜-마무리를 전원 150km의 속구 투수들로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앞서 드래프트를 통해 ‘슈퍼루키‘ 문동주를 얻었고, 올해에는 160km까지 던질 수 있다는 김서현까지 얻었다. 둘 모두 신인 자격으로 내년 시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 외인 투수 두 명과 기존의 김민우도 충분히 150km를 던질 수 있다. 이들이 모두 선발로 기용된다고 하면, 최대 6명의 우완 속구 투수를 연일 선발로 내세울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올해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는 내년 시즌에도 전체 1번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한 상태다. 휘문고 김휘건을 포함하여 마산용마고 장현석, 그리고 장충고 육선엽-황준서 듀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래저래 ‘힘‘으로 상대 타자를 제압하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할 수 있게 된 한화다. 이들에 대한 육성과 적절한 기용만 이루어진다면, 한화의 미래가 반드시 암울하다고만은 할 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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