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화 준 KCC, 성과가 있었던 3라운드
출처:바스켓코리아|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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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3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이번 비시즌 최고로 뜨거웠던 팀이었다. 팀에 에이스였던 이정현(191cm, G)이 서울 삼성으로 떠났고 송교창(200cm, F)이 상무로 떠났지만, 이승현(197cm, F)과 허웅(185cm, G)을 영입하며 그 공백을 메웠다.

하지만 그 효과를 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KCC는 1, 2라운드에 부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팀 조직력도 더 좋아졌다. 그 결과, 3라운드 이후부터는 승리하는 날이 더 많았다.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기록한 성적은 9승 4패

앞서 언급한 것처럼 KCC는 비시즌에 큰 변화를 줬다. 하지만 비시즌부터 악재를 맞이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승현이 발목 수술로 비시즌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예상보다 이른 시점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잔부상까지 겹쳤다. 그 결과, KCC는 3승 6패로 시작했다. 2라운드부터 조금씩 반등했고 3라운드에서는 6승 3패를 기록하며 다시 중위권으로 올라갔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의 경기 승리로 5할 승률도 넘겼다.

반등의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KCC는 시즌 초반 선수들의 컨디션이 일정하지 못했다. 또한, 선수들의 호흡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선수들은 다시 컨디션을 되찾았고 KCC 농구에 적응하며 손발이 맞아들어갔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다. 3라운드에서는 허웅의 손끝이 매우 뜨거웠다. 9경기 평균 19.7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1%, 3점슛 성공률은 48%에 달았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면 적절한 패스를 통해 이를 풀어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상대 에이스와 맞붙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승현의 컨디션도 올라갔다. 비교적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지만, 공수에더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라건아도 3라운드에서 평균 20.1점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42%였고 야투 성공률은 62.2%였다. 놀라운 효율을 선보였다.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KCC는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

#반등이 필요한 벤치 전력

전창진 KCC 감독은 시즌 초부터 KCC의 약점으로 두 가지를 뽑았다. 2점슛 성공률과 벤치 선수들이었다. 그중 하나인 2점슛 성공률 문제는 해결했다. 3라운드 이후 KCC는 평균 54.5%의 2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 1위)

하지만 벤치 전력 문제는 여전하다. 전 감독은 “우리의 주전은 어느 팀과 붙어도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벤치 선수들이 아쉽다. 많이 안 바라고 버텨주면 된다. 수비에서 자기 상대를 안 놓치고 팀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바란다. 특히 (김)상규가 지난 시즌처럼 해주고 (전)준범이가 더 잘해줘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많은 기대를 받는 슈터 이근휘(187cm, F)는 경기당 평균 5.7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라운드 KGC전에서 ‘인생 경기’를 펼쳤지만, 이후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뽑은 송동훈(174cm, G)도 여전히 경험을 쌓는 중이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는 김지완(187cm, G)은 평균 5.8점으로 최근 4시즌 간 가장 낮은 평균 득점을 기록 중이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벤치 선수들의 분전은 필수적이다.

KCC의 1, 2라운드와 3, 4라운드 주요 기록 비교 (앞이 1, 2라운드, 뒤가 3, 4,라운드)
승률 : 38%(7/18) vs 69%(9/13)
2점슛 성공률 : 48.2%(리그 9위) vs 54.5%(리그 1위)
3점슛 성공률 : 35%(리그 2위) vs 39.5%(리그 1위)
리바운드 : 36.6개(리그 3위) vs 34.2개(리그 7위)
어시스트 : 17.7개(리그 4위 vs 18.7개(리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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