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프로농구 6라운드 MVP도 수상
출처:문화일보|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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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베테랑 가드 김선형(SK)이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KBL은 3일 오전 "김선형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71표를 획득, 자밀 워니(SK·14표)를 제치고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김선형은 6라운드 기간 경기당 평균 35분 18초를 뛰며 19.8득점(전체 6위·국내 3위), 8.4 어시스트(전체 1위), 1.6 스틸(전체 6위) 등을 남겼다. 김선형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6라운드 9전 전승을 달성했다. KBL 역대 10번째이자 SK 구단 역대 3번째 라운드 전승.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김선형은 5라운드에 이어 2개 라운드 연속 MVP에 등극했다. 라운드 MVP로 뽑힌 김선형은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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