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바라는 포틀랜드, 에이튼 트레이드 관심
출처:바스켓코리아|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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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다각도로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피닉스 선즈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3cm, 113kg)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이번 여름에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포틀랜드의 데미언 릴라드도 외부 영입을 위해 영업(?)을 자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강이 없을 시 자신이 트레이드할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기도 했다.

우선, 포틀랜드는 제러미 그랜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다른 전력을 더하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릴라드의 잔여계약이 만만치 않다. 그나마 지난 여름에 체결한 연장계약(2년 1억 2,200만 달러)가 적용되기 전이다. 그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약 4,564만 달러, 2024-2025 시즌에 약 4,880만 달러에 달한다.

그랜트의 계약이 최고대우 수준으로 더해질 시, 포틀랜드가 얼마나 유연하게 외부 영입에 나설지 의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섭 너키치의 계약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나시어 리틀의 연장계약이 다음 시즌부터 적용된다. 앤퍼니 사이먼스까지 더해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약 1억 1,300만 달러에 달해 있다.

포틀랜드가 사이먼스와 2023 드래프트 1라운수 3순위 지명권을 매개로 내건다면 트레이드에 나설 만하다. 그러나 해당 조건을 매개로 에이튼을 데려온다면 너키치를 다른 구단에 넘겨야 한다. 현실적으로 다자 간 트레이드 나서는 것이 유력하다. 혹은, 양자 간 거래 이후, 포틀랜드는 너키치를, 피닉스는 사이먼스를 다른 곳에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넘어야 하는 문턱이 하나가 아닌 만큼, 포틀랜드가 가진 흥미가 아직까지 유효할지, 트레이드를 진지하게 시도할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포틀랜드가 에이튼을 품는다면, 재계약하는 그랜트와 더해 탄탄한 구성을 갖추게 된다. 또한, 너키치를 다른 팀으로 보내면서 다른 전력을 수혈한다면 선수층을 탄탄하게 다질 만하다.

바하마 출신인 에이튼은 지난 시즌에 6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18점(.589 .292 .760) 10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평균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시즌 중에 케빈 듀랜트가 가세하면서 공을 잡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

한편, 피닉스는 지난 여름에 에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지난 여름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에이튼을 붙잡고자 했다. 인디애나는 계약기간 4년 1억 3,3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고, 에이튼이 서명했다. 그러나 피닉스가 합의하면서 에이튼의 이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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