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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에이스’ 구창모, AG 류중일호 승선하나
출처:스포츠월드|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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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에 시동을 걸다.

NC의 토종 좌완 에이스 구창모(25)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까.

13일 부상 후 첫 라이브피칭에 나선 구창모는 15구씩 두 차례, 30개의 공을 무리 없이 던졌다. NC에 따르면 직구에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고 직구 구속은 시속 140km까지 나왔다.

3개월 동안 재활에 매달렸다. 실전 등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창모는 지난 6월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개의 공만 던진 뒤 왼팔에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불편함을 느낀 후 받은 병원 정밀검사에서 왼팔 전완부 굴곡근 미세손상 진단이 나왔다. 6월 말 재검에선 왼팔 척골 피로골절로 부상이 더 악화됐다.

지난달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왼팔 골밀도가 100% 회복됐다는 소견을 들은 구창모는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을 거쳐 이달 초부터 불펜 투구에 나섰다. 이달 5일 투구판 앞에서 20개, 정상거리에서 10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정상적으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7일 불펜 피칭에서 30개의 공을 뿌렸다. 10일에는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50개의 공을 던졌다.

라이브피칭까지 소화해냈다. 구창모는 16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 1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몸에 이상이 없으면 다음 주쯤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합류하기 위해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의 의지는 누구보다 강하다. 구창모는 2020년 왼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5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의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부상 여파로 5월 말에야 합류한 지난해에도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활약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든든한 전력이다. 류중일 야구 대표팀 감독은 이달까지 구창모가 회복할 수 있다 예상하고 그를 명단에 포함했다.

구창모의 1군 복귀가 가까워지자 류 감독도 그의 상태를 눈여겨보고 있다. 대체 선발 선수 명단도 소집일인 23일 직전에 발표하기로 했다. 구창모가 1군 복귀전까지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최종 엔트리 합류 여부에 대한 판단은 류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의 몫이다.

열흘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예측할 수 없지만 구창모는 자신감 있게 야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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