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윤지환, 50m서 생애 첫 세계수영선수권 출전권 획득
출처:마니아타임즈|2023-11-28
인쇄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윤지환(17·강원체고2)가 배영 50m 결승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과 더불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7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배영 50m 결승에서 윤지환이 24초96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뒤 이어 원영준(25·울산광역시청)이 25초30으로 2위, 송임규(25·강원도청)이 3위, 이미 배영 100m와 200m를 우승한 이주호(28·서귀포시청)는 25초35로 경기를 마쳤다.

국제수영연맹 A 기준기록(25초16)을 가뿐히 통과한 윤지환은 이번 대회 참가자 중 다섯 번째로 도하행을 확정 지었다.

윤지환은 “지난 9월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 땐 마지막 터치 실수로(25초25), 전국체전에서도 개인기록(25초04)만 깨서 이번에는 꼭 한국기록(24초93)을 목표로 왔는데 조금은 아쉽다”라며 “그래도 24초대 진입에 의미를 두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계영 800m 금메달리스트’ 양재훈(25·강원도청)은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2초70으로 대한수영연맹(KSF) 자체 기준기록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약 5분 뒤에 진행된 남자 자유형 200m에 연달아 나선 양재훈은 1분 50초 70으로 5위를 차지해 2024시즌에도 계영 800m 단체전 전용 영자 발탁의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연달아 진행되는 경기순서에 접영 100m와 자유형 200m 둘 다 포기하지 않은 양재훈은 “지난 세 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접영은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어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동계훈련 열심히 해서 내년 시즌에 개인 종목도, 계영 800m를 위해서도 잘 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자 자유형 200m는 황선우(20·강원도청)이 1분 45초 68, 김우민(22·강원도청)은 1분 46초 06으로 나란히 국제연맹 기준기록(1분 47초 06)보다 빠르게 1, 2위를 차지해 대한민국은 2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 두 명의 영자를 파견하게 되었다.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은 1분 46초 07로 3위, 그 뒤를 이어 이유연(23·고양시청)은 1분 48초 04를 기록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여자부 경기 중 배영 50m는 박한별(26·부천시청)이 28초92로, 접영 100m는 박정원(16·성심여고1)이 59초34, 자유형 200m는 허연경(17·방산고3)이 2분 00초 99로 가장 빨랐다.

이로써 현재 2024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이주호(배영 100m, 200m), 김우민(자유형 800m, 자유형 200m), 김서영(개인혼영 200m), 백인철(접영 50m), 윤지환(배영 50m), 황선우(자유형 200m)까지 총 6명이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까지 이어지는 2024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경기결과를 토대로 차기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하 파견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 축구
  • 야구
  •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프리뷰] 아랍에미리트 VS 이라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프리뷰] 아랍에미리트 VS 이라크
[아랍에미리트의 유리 사건]1. 아랍에미리트는 무조건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하여 선두 진출을 노릴 동기를 부여받았습니다.2. 베테랑 칼리드 에이사가 현재 스쿼드 명단에 포함되었습니...
[국제 친선경기 프리뷰] 러시아 VS 페루
[국제 친선경기 프리뷰] 러시아 VS 페루
[러시아의 유리한 사건]1.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기를 치르는 러시아는 홈구장에 대한 익숙함이 높고, 스타일과 환경에 더 적합합니다.2. 러시아는 모든 대회에서 최근 10경기 동안...
[EFL 트로피 프리뷰] 질링엄 FC VS 위컴 원더러스 FC
[EFL 트로피 프리뷰] 질링엄 FC VS 위컴 원더러스 FC
[질링엄 FC의 유리 사건]1. 질링엄 FC는 현재 1승1패 기록으로 3점을 획득하여 조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여전히 승점을 확보...
“마음이 비추는 밤”…임윤서, 깊어진 시선→강렬한 존재감
“마음이 비추는 밤”…임윤서, 깊어진 시선→강렬한 존재감
차분히 내려앉은 밤의 공기가 집안 구석을 감싸고 있었다. 부드러운 조명은 고요히 퍼졌고, 깊은 어둠과 대비되는 투명한 피부 위로 미묘한 그림자가 그려졌다. 응시하는 눈동자에는 선명...
닝닝, 브라만 입고 '파격' 셀카… 숨겨있던 볼륨감에 '화들짝'
닝닝, 브라만 입고 '파격' 셀카… 숨겨있던 볼륨감에 '화들짝'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파격 노출을 선보였다.10일 닝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르겠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닝닝은 한 쪽 눈을 가리...
30살 된 켄달 제너, 비키니도 안 입고 카리브해 즐긴 생일 파티
30살 된 켄달 제너, 비키니도 안 입고 카리브해 즐긴 생일 파티
모델 켄달 제너가 30살 생일파티에서 맨 몸으로 카리브해를 즐겼다.켄달 제너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카리브해의 한 섬에서 연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다.가족, 친구들과 함께 전용기를 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