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이슈] 삼성의 최초·최초·최초, KBO 최초까지 원하는 뷰캐넌, 하지만..
- 출처:일간스포츠|2023-12-27
- 인쇄
데이비드 뷰캐넌(34)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선수다. 2020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21년 16승으로 역대 삼성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뷰캐넌은 2022년 11승을 거두며 구단 최초로 3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한 외국인 선수가 됐고, 2023년 재계약과 함께 구단 최장수 외국인 선수(4년) 타이틀까지 얻었다. 뷰캐넌은 올해 두 자릿수 승수(12승)와 함께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성적만 좋았던 것이 아니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워크에식(work ethic·성실함)도 일품이었다. 매 경기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했고, 그라운드 밖에선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매 인터뷰에선 “야수들 덕분에 잘 막을 수 있었다”라는 말을 하며 팀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친 뷰캐넌을 삼성은 당연히 잡고 싶다. 이전부터 뷰캐넌이 원했던 다년 계약은 물론, 올 시즌 외국인 최고 대우로 뷰캐넌을 잡고자 한다. 뷰캐넌 역시 삼성에 남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뷰캐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으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삼성과의 계약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구단과 선수의 의견차가 크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물론, 금액에도 큰 차이가 있다. 뷰캐넌은 3년 이상의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하는 금액도 올 시즌 외국인 최고 대우(150만 달러)를 한참 초월한다. 뷰캐넌은 내년에 35세 시즌을 맞는다. 에이징커브가 시작되는 30대 후반까지 매년 큰 돈을 투자하기엔 삼성으로선 리스크가 크다는 입장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뷰캐넌이 삼성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인정한다. 최고 대우로 잡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라면서도 “구단으로선 내년, 내후년의 운영도 고려해야 한다. 정해진 샐러리캡이 있는데 선수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면 향후 구단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뷰캐넌과 협상에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뷰캐넌과 계약이 틀어졌을 경우에 대비한 플랜B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뷰캐넌과 삼성이 다년계약에 합의해 내년에도 동행한다면, 뷰캐넌은 ‘KBO 1호’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가 된다. KBO는 지난 2019년부터 입단 2년 차 이상의 외국인 선수에 한해 다년계약을 공식적으로 허용했는데, 아직 다년계약에 성공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현재로선 이 타이틀에 가장 근접한 선수가 뷰캐넌이다.
삼성의 숱한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 간 뷰캐넌이 KBO 최초 주인공까지 될 수 있을까. 삼성과 뷰캐넌 서로가 윈윈하는 계약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최신 이슈
- '4경기 연속 안타' 김혜성, 2루타 포함 멀티 출루+선발투수 오타니의 홈런…다저스는 13-7 역전승|2025-06-23
- "125년 역사상 처음" 美 경악, 오타니 또 사고쳤다…이런 슈퍼스타와 동시대에 살다니|2025-06-23
- 안타 맞고 감명받은 폰세...강판 후 쪼그려 앉아 또 '리스펙트'|2025-06-23
- ‘충격 근황’ 46억 FA 보상선수 왜 2군서도 자취 감췄나…허리 부상에 신음, 감독대행 “정상훈련 불가, 부상 심해 보여”|2025-06-23
- 칼 롤리, MLB 30홈런 선착...저지와 3개 차→4년 만에 '포수 홈런왕' 도전|2025-06-22
- 축구
- 농구
- 기타
- “바르콜라 영입 꿈도 꾸지마”···PSG, 뮌헨·첼시 등에 “관심 꺼”
- 파리생제르맹(PSG)이 브래들리 바르콜라(23) 지키기에 들어갔다. 다른 빅클럽들의 이적 제안이 이어지지만, 바르콜라를 내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3일 “바...
- [오피셜] '코리안 몬스터가 돌아왔다!' 김민재, 뮌헨 훈련 복귀...클럽 월드컵 출격 대기
- 코리안 몬스터가 돌아왔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재가 그라운드로 복귀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
- [st&인터뷰] '린가드가 서울의 주장이라고?' 맨유 전설 반응에 "어렸을 때부터 장난, 존경하는 선수"
- 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의 반응에 개의치 않았다.FC서울은 지난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경기에...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두둥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ep.13 가현입니다 #김가현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남심 훔치는 블랙홀 마력 2" 김현영(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BAAM 공연3 이주은 Lee Ju-Eun 치어리더250531 #이주은 #이주은치어리더 #leejueun #엘지트윈스 #cheerleader #shorts
- 롯데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안타홈런 정설아 치어리더 #정설아 #정설아치어리더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야구치어리더 #cheerleader #啦啦隊 #チアリーダー
- 에스파 카리나, 아찔 각도…눈 둘 곳 없는 노출
-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시선 둘 곳 없는 파격 노출을 했다.카리나는 20일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앨범 콘셉트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카리나는 헝크러진 단발 ...
- 오또맘, 최강 글래머 몸매가 지문인데 가면 쓰고 흔들흔들
- 오또맘이 가면을 써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했다.지난 21일 오또맘이 자신의 SNS에 "부계정 파려고 샀던 가면. 누가 봐도 나긴 나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
- 율희, 탄탄 슬림 라인에 볼륨감까지…"제 자랑 들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 율희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 21일 율희가 자신의 SNS에 "어제 라방 때 제 자랑 들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했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191 萱静
CR 플라멩구 3:1 첼시 FC
[XiuRen] Vol.8506 모델 Mei Qi Mia
[XiuRen] Vol.6526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NO.10197 江莱river
大美妞儿 - Latest Galleries
콘포토 밀어낸 김혜성, 4경기만에 선발라인업 복귀… 8번·중견수
[XIUREN] NO.10163 小泡芙kiko
xiuren-vol-9395-모델 특집
xiuren-vol-10356-优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