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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잔류? 한화 복귀?… 류현진 거취 해 넘기나
출처:국민일보|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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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의 거취가 해를 넘겨 결정될 전망이다. 선수 본인이 잔류 의지를 보인 데다가 현지에서도 꾸준히 영입할 만한 선택지로 언급되곤 있지만 아직 결과물이 없다. 친정 한화 이글스로의 복귀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류현진은 2023시즌 희망을 던졌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중대 기로에 놓였으나 수술 후 1년여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성적도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양호했다.

하지만 과제도 남겼다. 속구 평균 구속은 미국 진출 이래 처음으로 시속 88마일(141.6㎞)대까지 떨어졌다. 구위 약화를 핀포인트 제구와 변화구로 상쇄하려다 보니 피출루가 잦아졌다. 52이닝 동안 1.29의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을 기록했다.

여전히 빅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투수라는 데엔 이견이 적다. 현지에서도 단기 계약을 통해 확보할 만한 선발 자원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뉴욕 포스트, 디 애슬레틱 등 미국 매체들은 최근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전에서 고배를 마신 뉴욕 메츠가 택할 만한 옵션 중 한 명으로 류현진을 꼽았다.

다만 류현진보다 앞선 선택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대어들의 계약이 늦어진 여파다. 단연 눈에 띄는 건 올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5로 맹활약한 블레이크 스넬이다. 조던 몽고메리와 마커스 스트로먼, LA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도 있다.

기다림이 길어지는 사이 한국 복귀설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앞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에 건너간 만큼 돌아올 때도 한화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유턴이 성사된다면 국내 최고 대우를 받을 공산이 크다. 걸림돌은 샐러리캡이다. 올해 기준으론 한화의 샐러리캡 소진율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았으나 내년은 얘기가 또 다르다. 안치홍을 4+2년 최대 72억원에 영입했고 노시환·문동주 등의 연봉 인상 요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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