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류현진 "3선발 활용 가능" 평가 좋은데, 결국 행선지는 '선발 부족' SD인가
출처:MHN스포츠|2024-02-14
인쇄



여전히 견고하다는 현지 매체의 평가에도 류현진의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고 있다. 유력 행선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꼽힌 가운데, 과연 류현진은 어디로 향할까.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됐다. 다만 류현진은 여전히 팀이 아닌 개인적으로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현지 매체는 류현진을 두고 좋은 평가를 내리면서 그의 장점을 대신해 어필해주고 있다.

13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아직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FA‘라는 제목과 함께 류현진을 중견급 선수로 분류했다.

매체는 "류현진과 함께 우완 투수 마이클 로렌젠,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는 3~4선발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모든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에 관해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지난 시즌 중반 복귀해 11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며 설명했다.



류현진의 차기 행선지로는 샌디에이고가 여러 언급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비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을 비롯해 세스 루고, 마이클 와카, 닉 마르티네스, 리치 힐 등 무려 5명의 투수 자원이 FA 시장에 나섰다. 여기서 루고는 3년 4500만달러, 와카는 2년 3200만달러를 제시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했다. 나머지 선수들과는 여전히 금액적인 생각 차이가 크고, 샌디에이고 구단 역시 사실상 결별 수순으로 보고 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12월 초 외야수 후안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뉴욕 양키스로 보내면서 드류 소프, 쟈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 마이클 킹 등 유망주 투수를 영입했으나, 즉시 전력감으로 불리진 읺는다. 샌디에이고에 선발 로테이션에서 바로 뛸 수 있는 선수로는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 뿐인 싱황이다.



샌디에이고가 선발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현지 매체 역시 이를 염두, 류현진 영입으로 연결 고리를 맺고 있다. 지난 달 23일 이스트 빌리지 타임스는 "류현진이 파드리스에 어울리는 이유(Hyun Jin Ryu makes sense for Padres)"라는 제목과 함께 류현진을 언급했다.

매체는 "자유계약선수가 된 한국인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딱 맞는 선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투수가 필요하다"라며 "류현진을 영입한다면, 조 머스그로브와 팀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매체 역시 "마이클 킹은 뉴욕 양키스에서부터 선발투수로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젊은 투수인 조니 브리토와 랜디 바스케스는 나이에 비해 경험이 풍부하고, 드류 소프는 메이저리그 등판이 가능한 유망주로 꼽힌다"고 말하면서도 "이 네 명의 투수가 올 시즌 샌디에이고 마운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샌디에이고는 즉전감 수준의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베테랑 투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10년 동안 185경기에 선발 등판해 1,000이닝 이상을 던지며 3.27의 평균자책점과 WHIP 1.184를 기록했다. 또 2019시즌에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하면서 "류현진은 2024년 로스터를 구성하는 프랜차이즈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보스턴 레드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영입을 노렸다"고 말하면서 "파드리스도 류현진 영입전에 여전히 참가해 있다"고 말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리그 개막이 한달 가까이 온 상태에서 류현진의 행선지 결정이 매듭지어져야 한다. 한편 류현진은 앞서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차적인 훈련을 마친 뒤 지난달 22일 귀국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김민재 공백 크네, 독일 국대 큰 실수' 케인 1골 1AS 폭발!…뮌헨, 남미 최강 보카 2-1 간신히 제압→클럽월드컵 16강 조기 확정
'김민재 공백 크네, 독일 국대 큰 실수' 케인 1골 1AS 폭발!…뮌헨, 남미 최강 보카 2-1 간신히 제압→클럽월드컵 16강 조기 확정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 조기 확정에 성공했다.뮌헨은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보카의...
토트넘, 大오판! 'HERE WE GO 확인' "손흥민, 포스텍 잔류했을 시 남았을 것"→'사우디 이적 가능성↑'
토트넘, 大오판! 'HERE WE GO 확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은 사실이었다. 모든 상황이 손흥민의 매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현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차후 거취를 두고 연일 화제다. 계약 종료까지 1년가량을 남긴 시점...
'성범죄 혐의→경찰 조사' 천성훈, "전혀 사실이 아니야...스토킹-명예훼손으로 고소"
'성범죄 혐의→경찰 조사' 천성훈,
천성훈이 성범죄 혐의를 부인했다.천성훈은 지난 20일 자필 입장문을 통해 "나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강남경찰서에 따르...
‘볼륨감 미쳤다' 대박! 벨링엄이 팔로우 취소한 ‘전 여자친구’
‘볼륨감 미쳤다' 대박! 벨링엄이 팔로우 취소한 ‘전 여자친구’
주드 벨링엄이 전 여자친구인 로라 셀리아의 SNS 팔로우를 취소했다.영국 ‘데일리 스타’는 “벨링엄과 애슐린 카스트로가 최근 몇 주 동안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벨링엄과...
이 몸매로 축구선수? ‘파격’ 드레스 입고 ‘찰칵’
이 몸매로 축구선수? ‘파격’ 드레스 입고 ‘찰칵’
여자 축구선수 마들린 라이트의 사진이 화제다.영국 ‘더선’은 “라이트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드레스 차림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이 축구선수는 비키니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
권나라표 청바지·흰티 어땠길래?…심플 일상의 눈부심
권나라표 청바지·흰티 어땠길래?…심플 일상의 눈부심
배우 권나라가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서 변함없는 아우라를 뽐냈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 소탈한 일상에서도 더 빛난 존재감이다.권나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