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두산 이영하, '선발→불펜' 보직 변경…이승엽 감독 "마운드 강화 차원"
출처:뉴스1|2024-03-15
인쇄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27)가 ‘불펜‘에서 2024시즌을 시작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4 KBO리그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영하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 감독은 "어제 코치진과 논의한 끝에 이영하에게 불펜 투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며 "이영하는 선발 투수와 마무리 투수 등 어떤 보직이든 맡을 수 있지만, 이번 결정은 마운드 강화 차원이다. 이영하가 불펜에서 뛰어주면 다른 선발 투수들이 더 마음 놓고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 곽빈, 최원준, 김동주로 5인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5선발로 확정된 김동주는 16일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2016년 신인 1차 지명을 받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이영하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KBO리그 통산 223경기 51승38패 7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85의 성적을 거뒀다.

2018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0승)를 거뒀고 2019년에는 17승으로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시즌인 지난해에는 불펜에서만 뛰면 36경기 5승3패 4홀드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선발 경쟁을 펼친 이영하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보직 변경으로 15일 KIA전부터는 불펜에서 대기한다.

이영하는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꾼다는 팀의 결정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보직에 신경 쓰지 않는다. 팀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은 "이영하도 선발 투수로서 욕심이 있을 텐데, 팀을 위해 수용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어 "일단 시즌 시작이 불펜 투수라는 것이다.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부상 등 변수가 있다"며 향후 선발 복귀 등 이영하의 보직이 다시 바뀔 가능성을 언급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EPL 프리뷰]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VS 풀럼 FC
[EPL 프리뷰]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VS 풀럼 FC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의 유리한 사건]1. 오프시즌 동안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은 엘라스 베로나 FC의 21세 수비수 디에고 코폴라를 영입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EPL 프리뷰] 애스턴 빌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EPL 프리뷰] 애스턴 빌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애스턴 빌라의 유리 사건]1. 애스턴 빌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고, 이번 시즌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더 나은 순위를 차지하려는 목표를...
[EPL 프리뷰] 토트넘 홋스퍼 FC VS 번리 FC
[EPL 프리뷰] 토트넘 홋스퍼 FC VS 번리 FC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리한 사건]1. 토트넘 홋스퍼 FC는 이번에 홈에서 새 시즌의 첫 승을 얻고 싶어서 전의가 강합니다.2. 토트넘 홋스퍼 FC는 오프시즌 동안 감독을 교체했...
솔라, 탄탄한 애플힙과 복근 공개…건강美 폭발
솔라, 탄탄한 애플힙과 복근 공개…건강美 폭발
마마무 멤버 솔라가 청량한 휴가 근황을 전했다.솔라는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글 없이 해변에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이게 왜 논란?' IVE 장원영, 시선 사로잡는 '아찔' 시축 패션
'이게 왜 논란?' IVE 장원영, 시선 사로잡는 '아찔' 시축 패션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장원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지난달 30일 수원...
"내 아내 몸이 왜 인터넷에?"…친구가 보낸 '충격' 사진
아내가 몰래 수위 높은 비키니 화보를 찍어 이혼을 고민한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1일 양나래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에게 말도 없이 비키니 화보 찍고 소셜미...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