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은퇴' → '모교 코치' 변신.."친구 같은 지도자가 꿈!", 투수 고영창의 새로운 도전
- 출처:KIA타이거즈|2024-03-23
- 인쇄
지난해 11월 KIA타이거즈 투수 고영창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1년 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고 156경기에 출전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14 18홀드 2세이브를 기록했던 고영창.
화려한 커리어는 아니지만 2019년, 팀의 필승조로 활약하며 KIA팬들의 머릿속에 이름 석자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는데요.
KBC 취재진은 은퇴 후 모교 광주 진흥고등학교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고영창 코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코치가 된 계기에 대해 "저도 좋은 지도자를 만나 KIA타이거즈라는 팀에서 필승조로 던져봤고 추격조로 던져봤기 때문에 어린 후배들에게 이런 좋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고 밝힌 고영창 코치.
이어 "친구 같은 지도자가 되고 싶은데 정답일지 아닐지는 아직 저도 잘 모르겠다. 더 공부하고 더 지켜보고 더 느끼면서 친구 같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진흥고 고영창 투수코치와의 일문일답.
- 어떻게 지냈는지.
"안녕하세요. 전 KIA타이거즈 투수이자 현 진흥고 투수 코치 고영창입니다. 작년에 은퇴를 하고 올해 1월부터 모교인 진흥고등학교에 와서 투수 코치로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습니다."
- 은퇴 당시 심경.
"저도 선수 생활을 더 오래 하고 싶었지만 좋은 후배들도 많이 있었고 제가 1년, 1년 더 한다고 해서 더 좋은 그림은 안 나올 것 같았습니다. 후배들이 더 차라리 그런 기회를 받았으면 좋겠어서 은퇴라기보다는 그냥 야구를 그만하는 게 낫겠다 생각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
"저도 좋은 지도자를 만나 KIA타이거즈라는 팀에서 1군 무대에도 서봤고 또 필승조로도 던져봤고 추격조로도 던져봤기 때문에 어린 후배들에게 이런 좋은 경험을 조금 시켜주고 싶어서 저도 지도자를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좋은 지도자라면, 혹시 서재응 코치?
"네, 맞습니다. 서재응 코치님은 저와 같이 선수 생활을 했던 코치님이셔서 저를 조금 더 잘 알아봐주시고 제가 뭐가 장점인지 뭐가 단점인지를 잘 파악해 주셨어요. 서재응 코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매년 2군에서 지내는 선수였고 나이를 먹을 때마다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그런 압박감을 갖고 야구를 하고 있었는데요. 파이어볼러는 아니었지만 140km/h 후반 던지면서 그냥 그러한 선수였는데 서재응 코치님께서 투심 피처를 한번 해보자고 말씀해 주셔서 그 영향을 받아서 투심을 갈고 닦았더니 좀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본인의 지도 스타일은.
"처음에 왔을 때는 소통이 잘 되고 친구 같은 코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선수들과 이야기도 해보고 지내보니까 선을 정해놓고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친구처럼 분위기 좋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이제 워낙 어리기도 하고 예의 범절 이런 게 조금 아직은 미숙해서 그러한 지도를 조금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올해 진흥고 목표가 있다면.
"3학년 야수들이 너무 많이 전학도 가고 야구도 그만두고 해가지고 전력이 엄청 강하진 않아요. 그렇지만 애들이 똘똘 뭉쳤기 때문에 못 이길 상대는 없을 것 같고요. 당연히 저희의 목표는 우승인데 한 게임 한 게임 이기다 보면 언젠가는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떤 지도자가 되고 싶은지.
"친구 같은 지도자가 되고 싶은데 정답일지 아닐지는 아직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는 그 길을 걷고 싶은데 더 공부하고 더 지켜보고 더 느끼면서 친구 같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최신 이슈
- 이럴수가! PBA 강동궁·김영원-LPBA 스롱 '프로당구 강호' 줄줄이 탈락...이변의 연속|2025-06-20
- “오늘은 관대하게 2타석이나 봐줬네” 좌투수 상대할 기회도 없는 김혜성, 美 기자도 비판|2025-06-20
- 위기의 7번타자 이정후, 클리블랜드전 결승득점으로 체면치레…타율 2할6푼도 무너졌다, SF는 4연패 탈출|2025-06-20
- 만루포 친 박병호 꾸짖은 강민호...’소 귀에 경 읽기’란 이런 상황?|2025-06-20
- 지금까지는 김도영 이상이라니… 하지만 김도영이 위대했던 이유, 류현진 대업 재현할 수 있을까|2025-06-20
- 축구
- 농구
- 기타
- '대반전' 손흥민 남을 방법 있다→토트넘 새 감독, 사우디 제안에도 '레전드 존중'... "남고 싶으면 남아라"
- 대반전이다. '캡틴' 손흥민(33·토트넘)이 이적 예상을 깨고 소속팀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투더레인앤드백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엄...
- '대이변 발생' 이강인 교체 출전 PSG, '브라질 명문' 보타포구에 0-1 패배...B조 2위로
- 대회 최대 이변이 발생했다.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볼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B조 2...
- [공식발표] 뉴캐슬전 나설 '팀 K리그', 김판곤 감독-이정효 코치 선임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의 감독으로 울산 HD FC 김판곤 감독을, 코치에 광주FC 이정효 ...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두둥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ep.13 가현입니다 #김가현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남심 훔치는 블랙홀 마력 2" 김현영(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BAAM 공연3 이주은 Lee Ju-Eun 치어리더250531 #이주은 #이주은치어리더 #leejueun #엘지트윈스 #cheerleader #shorts
- 롯데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안타홈런 정설아 치어리더 #정설아 #정설아치어리더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야구치어리더 #cheerleader #啦啦隊 #チアリーダー
- 이세영 비키니 입고 춤 삼매경…반려견 ‘그러려니’
- 개그우먼 출신 유튜버 이세영 근황이 공개됐다.이세영은 1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춤 2시간 연습함”이라는 짤막한 글과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영상에는 집 거실에서 카메라를 향해 ...
- 허가윤 수영복 자태 난리…포미닛 멤버들 “핫해”
- 포미닛 허가윤 근황이 공개됐다.허가윤은 2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3달 전 같은 3일 전”이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해변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허가윤 모...
- ♥박성광 '3대 도둑' 등극..이솔이, 과감히 드러낸 섹시 비키니 자태
-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늘씬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이솔이는 1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과일만 앙- 물어먹었을 뿐인데, 휴양지 느낌 물씬나는 제주 숙소 공유하러 왔어요"라...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197 江莱river
大美妞儿 - Latest Galleries
콘포토 밀어낸 김혜성, 4경기만에 선발라인업 복귀… 8번·중견수
[XIUREN] NO.10163 小泡芙kiko
xiuren-vol-9395-모델 특집
xiuren-vol-10356-优酱
[XIUREN] NO.10198 橙子酱Lillian
PSG 4:0 ATM
[XIUREN] NO.10189 小橘子orange
[XINGYAN] Vol.299 모델 Pan Si Qin & Wen Xin 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