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 후 첫 경기 '육상 카리나' 김민지, 실업육상 400m 예선 탈락
- 출처:MHN스포츠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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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카리나‘ 김민지(화성시청)가 이적 후 나선 첫 경기에서 개인전 예선 탈락, 단체전 4팀 중 3위를 기록했다.
김민지는 지난 23~25일 사흘간 전남 여수망마경기장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 여자 예선 4조에 출전, 1분51로 6명 중 5위에 올라 본선 탈락했다.
4조에는 김지혜(남양주시청), 염은희(SH서울주택도시공사),전유림(인천남동구청), 장세빈(전북개발공사), 김민지(화성시청), 이기쁨(광양시청)이 출전했으며 전유림, 장세빈, 김지혜가 나란히 조 1,2,3위로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 경기 결과 이아영(광양시청)이 56초29로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하제영(안양시청, 57초89)이 2위, 장세빈(전북개발공사, 58초20)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지는 해당 대회에서 개인전인 여자부 400m와 소속별 단체전인 4x400m 혼성 계주 경기에 출전했다.
4x400m 혼성 계주에서 김민지는 화성시청 소속으로 이수홍, 오지영, 박찬양과 함께 달렸다.
전체 7팀 중 3팀(구미시청, 영동군청, 남양주시청)이 기권했으며 3분31초94를 기록한 진천군청(심차순, 박태인, 서지현, 이도하)이 1위를 차지했다. 진천군청은 김민지의 이적 전 팀이기도 하다.

화성시청은 3분35초19로 실질적으로 경기에 나선 4팀 중 3위에 올랐다.
한편 김민지는 올해 1월 1일을 기점으로 화성시청으로 이적했다. 충북 괴산에서 출생, 충북체고를 거쳐 창원대를 졸업한 김민지는 기존 진천군청 소속으로 활약하다 2024년 1월에 소속을 옮겼다.
충북에서 나고 자란 김민지는 진천군청과 2019년 계약을 맺고 4년 간 활동했으나 이후 추가 연장없이 이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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